보험연구원 ‘FY2012 수입보험료 전망’

- 전년 대비 2.9%p 낮은 7.3%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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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2012-08-16 12:00
서울--(뉴스와이어)--보험연구원(원장 김대식)은 ‘FY2012 수입보험료 전망’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2012년 국내경제는 세계경제 성장률 하락 등 대외여건 악화로 인한 수출 증가율 둔화, 소비 등 내수 부진 지속으로 전년 보다 0.9%p 낮은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물가는 경제성장률 하락, 국제유가를 비롯한 국제 원자재가격 안정에 힘입어 전년 보다 1.5%p 낮은 2.5%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상품수출입이 전년에 비해 각각 17.9%p, 20.4%p 하락한 1.8%, 3.4%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경상수지는 전년에 비해 72억 8,000만 달러 축소된 192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하반기에도 국고채금리 하락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들어 상반기 약세를 보였던 유로화가 안정되고 이에 달러화 강세 기조가 완화됨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소폭 절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산업의 수입보험료는 FY2011에는 생명보험의 저축성보험과 손해보험의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10.2% 증가하였으나, FY2012에는 경제성장률 하락 등 경제여건 악화로 전년보다 2.9%p 낮은 7.3%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생명보험의 경우 경제성장률 하락으로 보험수요 위축이 예상되나 시장금리 하락, 연금생명표 개정 등에 따라 생사혼합보험과 생존보험에 대한 수요가 유지되면서 수입보험료는 전년에 비해 1.1%p 낮은 4.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손해보험의 원수보험료는 FY2011 16.7% 증가하였으나, FY2012 자동차보험과 일반손해보험의 성장세 둔화로 1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보험회사의 경영과제로 개인연금 급성장에 따른 리스크 관리, 사전예방 중심의 보험사기 관리, 저금리 대응 강화, 소비자 신뢰 제고 노력 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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