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교육원, 중학생 대상 ‘청소년일터체험캠프’ 실시
한국노동교육원(원장 안종근)은 오는 19일부터 1박2일씩 2회에 걸쳐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일터체험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지역 10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2일(제1기 : 7.19~20, 제2기 : 7. 21~22)동안 각 학교당 선발된 100명의 학생들에게 “부모님 일터 체험하기”, “흥미로운 일터 찾아가기”, “청소년이 만나고픈 직업인과 만남”, “Balloon Team Power" 등을 통해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생생한 산 경험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한국노동교육원은 1989년 설립이후 노사관계당사자 중심 노동교육에서 한발 나아가, 국민들을 위한 노동교육시대를 열었으며(2003년), 그 대표적인 사업인 학교노동교육사업 연장선상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체험캠프기간인 19~20, 21~21일 동안 학생들은 교육용게임제작업체인 부룩스(www.buruxo.com) 및 식품제조업체인 롯데삼강(www.lottesamkang.com) 등을 방문하여 개발자 및 현장 종사자들과의 만남, 프로그램개발과정, 관련 직업세계를 탐구하며, 『만나고싶었어요』시간에는 “새박사” 윤무부(경희대 교수), “조리명장” 이상정(영산대 교수)등과의 만남을 통해 각 부문 현장전문가의 진로선택과정 등을 생생하게 듣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노동교육원 안종근 원장은 “학교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다양한 일터를 비교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캠프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국노동교육원은 이 체험캠프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며, 이번 파일럿프로그램 실시 후 하반기부터는 교육청과 연계해 내용 및 대상인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노동교육원 개요
한국노동교육원은 민주적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산업평화를 이룩하며, 노동관계 제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을 제고함으로써 국민 경제발전에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으로 정부 출연기관이다. 16년의 역사 속에서 노사관계 당사자는 물론 공무원 및 일반국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노동교육과 노사공동의 이익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노동관련 연구 및 노동교육정책 개발 등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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