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 (주)이랜드파크 기업어음 신용등급 A3-로 신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8월 20일 (주)이랜드파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외식부문 인수로 확대된 외형과 강화된 이익기반
- 투자 확대로 인한 재무부담
- 그룹의 직·간접적인 지원 가능성

1982년 종합관광 휴양업, 휴양콘도미니엄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나, 1997년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며 2006년 이랜드그룹에 편입되면서 법정관리를 종결하였다. 이랜드월드로부터 여행(’10)/외식(’11)부문을 인수하고 자회사를 통해 테마파크(’10)/해외 리조트(’11)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평가일 현재 설악, 충주, 제주 등에 10개의 콘도미니엄과 여의도 등에 3개의 관광호텔, 그리고 애슐리 외식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는 레저 및 외식 등을 중심으로 하는 그룹의 성장전략 하에 관련 회사 인수 및 사업부문 영업양수 등을 통해 기존 콘도사업을 강화하고 여행, 외식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주력부문은 그 산업의 특성 상, 경기 변동 및 산업 내 경쟁 강도 등에 다소 민감한 편이나, 2011년 9월 이랜드월드로부터 인수한 ‘애슐리’ 브랜드를 필두로 한 외식부문이 양호한 성장세에 수익성 개선추세를 이어오고 있어 동사의 실적변동성을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최대주주 유상증자, 출자전환 등 그룹의 직·간접적인 지원이 지속되고 있어 재무구조측면에서도 나름대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2012년 9월 중 과거 누적된 결손을 보존하기 위해 주식병합 방식으로 무상감자가 진행될 계획이며, 1,139억원의 총차입금(2012년 6월 말 기준) 중 389억원의 이랜드리테일 차입금이 출자 전환될 예정이어서 이후에는 부채비율 150%, 총차입금 800억원 수준으로 재무구조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이랜드그룹은 패션의류업을 전문으로 하는 이랜드를 모태로 유통, 건설, 호텔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성장해 왔다. 최근 그룹은 6대 핵심 가치(의·식·주·미·휴·락)를 아우르는 ‘글로벌 유통레저 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해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업측면에서 동사의 전략적 중요성은 제고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향후에도 유상증자, 출자전환, 영업상 긴밀한 관계 등 그룹의 직·간접적인 지원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동사의 신용도상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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