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동당 최규엽, 이정미 최고위원은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펑택범대위)와 함께 ‘710평택평화대행진 살인적 경찰폭력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13일 오전 11시 경찰청 앞에서 갖는다.

지난 7월 10일 평택 팽성읍 대추리 에서는 평택미군기지 확장을 반대하고, 한반도 전쟁을 반대하는 평화대행진이 전국에서 모인 1만 2000여 시민들의 참여속에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경찰측의 살인적인 진압으로 인해 평화로운 행사가 폭력으로 얼룩지고야 말았습니다.

경찰당국은 행사 당일 아침부터 경찰병력을 동원하여 행사장에 난입해 폭력을 행사하였고 진압 지휘관은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시민들을 향한 선제공격을 지시하는 등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범죄행위를 저질렀다.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인해 참가자 중 86명이 중상을 당하고 2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한 팽성 주민이 1년 내내 가꾸어온 농작물이 심각하게 훼손되었다.

이에 민주노동당과 평택범대위는 살인적 경찰폭력 사태를 규탄하는 긴급기자회견을 갖는다. 평택범대위는 ‘경찰청장 파면’, ‘현장책임자 구속처벌’, ‘부상자 및 농작물 피해배상’을 촉구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은 경찰폭력 현장 영상 상영, 경찰폭력 증언, 규탄발언과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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