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신문과 교육,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신종 컨버전스(통합) 매체가 출현해 언론과 교육계가 동시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대원외고와 민족사관고의 학습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영어+논술' 컨텐츠와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시장에 침투하는 바람에 확장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초중고 대상의 영어 신문과 함께 기사내용을 중심으로 영어 학습과 논술을 담은 학습지성격의 가이드 북을 매주 패키지로 발행하고 있는 영타임스가 화제의 업체.

매체 형식이 우선 특이하다. 매주 초중고생이 볼만한 영어기사와 미국 교육 정보를 추린 16P 신문을 보면 영자신문 성격이 분명하다. 하지만 세트로 나오는 70P분량의 가이드북을 보면 신문의 기사내용을 영어학습과 논술문제로 담아낸 영락없는 학습지 성격이다. 여기에 원어민 발음교육등 온라인 교육도 뒷받침하고 있다.

컨텐츠 구성도 통합적이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기사를 통해 영어학습과 논술, 시사 지식의 전달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가이드북(저널 Q)은 국문과 영문을 혼용하고 있으며, 한국 청소년은 물론 동년배 미국 학생들이 쓴 에세이나 북리뷰도 함께 실려있어 글로벌 시대를 실감케한다.

영타임스가 대원외고와 민족사관고등의 영어와 논술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점도 흥미 롭다. 단지 특목고 수준이 아닌 초등학교나 중학교, 인문계 고등학교의 수준에 맞춰서 영어 속독과 듣기, 쓰기, 말하기, 논리 실력을 단계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했다.

"조기유학없이 고교졸업후 미국 유명 아이비리그에 곧바로 진학시키는 대원외고와 민족사관고의 교육프로그램을 초.중.인문계 고교생 난이도에 맞추고 '신문과 학습지' 또는 '영어와 논술.시사지식'의 통합 형태로 진화시킨 게 바로 영타임스"라는 게 이 회사 이상원대표의 설명이다. 하지만 미국 유학을 위한 학생보다는 한국에서 글로벌 시티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논리력과 영어실력 배양에 제작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반응도 매우 빠른 편. 월 2만원에 신문과 가이드북, 인터넷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데다 서울대 등의 통합 논술 비중강화 방침에 따라 영어와 통합 논술에 비중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빠른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상대로 월 10만원대 중반의 학습비를 받는 영어 학습지 회사들이 바짝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여기있다. 실제로 서울 강남과 분당 일원등 수도권 학원에서 영타임스 신문과 교재를 이용한 영어. 논술 통합 강좌가 개설되고 있으며, 영타임스를 교재로 강의하는 과외선생도 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영타임스는 향후 재미교포 교육전문가 그룹과 제휴해, 차별화된 컨텐츠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교육센터를 운영할 계획도 추진중이다. 정보통신의 컨버전스 흐름이 언론과 교육계에서도 위력을 발휘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타임스 개요
매주 발행되는 16P 풀컬러 영자 신문과 70P ENIE(신문 활용학습) 교재, 온라인 동영상 강의 등이 삼위일체로 구성된 "Young Times"는 현재 미국의 첨단 교육 방식에 기준을 두고, Korea Times와 젊은 교육 전문가 그룹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youn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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