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군’ VIP 시사회 대성황
주연배우 박중훈, 김승우, 황정민, 공효진은 평소에도 인간관계 좋기로 소문이 난 배우들이다. 이 날 시사회장은 4명의 주연 배우들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수많은 별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안성기, 정우성, 장동건, 전도연, 한석규, 공형진, 류승범, 엄정화, 김주혁, 차태현, 공유, 이동욱, 장희진, 김민희, 정준하, 조인성, 박한별, 신이, 조은지 등등 시사회장은 영화제 시상식장을 방불케 했다.
특히 박중훈, 김승우가 속해있는 영화배우 골프동호회 싱글벙글 모임 멤버들(정우성, 장동건, 차태현, 김주혁, 공형진 등등)의 대거 참석으로 시사회장은 더욱 빛났다. 싱글벙글 모임 배우들은, 극장 옆 모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잠시 대기를 하고 있던 <천군>의 주연배우들에게 직접 인사를 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덕분에 가게 주변은 스타들을 보겠다고 몰린 일반인들로 둘러싸여, 일대 혼란을 빚었다. 특히, 끝까지 함께 있던 장동건, 차태현은 무대인사를 위해 <천군>의 배우들이 대기실로 이동하는 동안, 밀려드는 인파로 인해 함께 이동하게 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날, <천군> 시사회장에는 VIP시사회 기념 ‘이순신 장군 대형 저금통’ 이 전시되었다. VIP 시사회 입장료는 이순신 장군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 100원! 배우들이 극장 입구에서 100원 동전을 저금통에 넣고 들어가는 재미있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일반적인 VIP 시사회와 다른, 기발한 이벤트가 어우러진 <천군>만의 VIP 시사회 풍경에 배우들은 즐거워했다.
박중훈은 무대인사 때 “라스트 15분을 촬영하기 위하여 2달 동안 내몽고에서 열심히 찍었다.”며 영화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20년간 우정을 쌓아오고 있는 안성기는 이 날, 영화상영이 끝난 후에도 박중훈의 곁을 떠나지 않으며 “<천군> 라스트 씬의 격렬하고 처절한 느낌이 좋았다”고 밝혔다.
강력한 혜성의 타임워프로 압록강에서 대치중이던 남북한 군인이 사라진다. 그들이 나타난 곳은 1572년 조선의 변방마을. 그 곳에서 봉두난발의 청년을 만나게 되는데…무과에 낙방하고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허랑방탕하게 살고 있는 28세의 청년 이순신이다. 타임워프와 함께 과거로 떨어진 핵무기는 사라지고.. 변방마을을 습격하던 여진족은 그들의 생명을 위협한다. 이순신을 구할 것인가, 핵무기를 가지고 미래로 돌아갈 것인가…
역사와 영화의 상상 초월 만남, 대형 스펙터클 액션 <천군>은 7월 14일에 만날 수 있다.
싸이더스픽쳐스 개요
<살인의추억><지구를지켜라><말죽거리잔혹사><범죄의재구성><역도산>등을 제작한 영화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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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 02-3014-1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