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구원, 학교급식 농산물 안전성 검사 실시

- 관내 20개교를 선정해 농산물 200건 잔류농약검사

광주--(뉴스와이어)--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가 일제히 개학함에 따라 식재료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다음 달부터 농산물 200건을 직접 수거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효덕초등학교 등 2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에 공급되는 농산물 154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203개 항목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154건 중 152건은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참나물, 근대 등 2건에서 곰팡이의 살균제인 중독성의 프로시미돈(Procymidone) 농약성분이 일부 검출되었으나, 잔류허용 기준 이내로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광주지역 20개교를 선정해 급식으로 제공되고 있는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여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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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장 서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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