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구원, 한가위 맞아 축산물 위생검사 강화

- 오는 10일부터 20일간, 축산물 위생검사 중점 실시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축산물 위생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도축물량이 크게 증가하는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20일간을 축산물 위생검사 강화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명절 전날인 29일 토요일 휴무일에도 도축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특히, 올 추석은 이상고온과 태풍으로 인한 농수산물 가격 폭등으로 쇠고기 선물세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육류 수급 조절에 나서는 한편, 도축장에서 출하되는 가축에 대한 철저한 도축검사로 가축전염병 감염 및 의심축 출하를 차단하고, 지육의 미생물 검사와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도 주 2회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한우고기 둔갑판매 등 부정 축산물의 유통 근절을 위해 쇠고기 이력검사와 한우판별 DNA 검사 등도 병행키로 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소비자들도 스마트폰에서 ‘쇠고기이력제’, ‘안심장보기’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쇠고기 이력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 안전한 먹거리를 구입·소비하는 한편, 부정·불량의심 축산물을 발견한 경우에는 시·구청으로 신고해 안전한 축산물 유통에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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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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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김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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