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일반아파트 가운데서는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이 유일하게 분양가의 2배 이상 프리미엄이 붙어 독보적인 위치를 과시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상반기에 입주한 아파트들의 프리미엄을 조사한 결과, 웃돈이 가장 많이 붙은 단지는 송파구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 96평형으로 분양가 15억원에 무려 16억원의 웃돈이 붙어 로또 당첨 못지 않은 기염을 토했다.
도심에 위치한 입지조건과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부각되며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끌며 높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53평형이 분양가 8억1000만원에 현재 매매가 18억5000만원을 형성해 10억4000만원의 웃돈이 붙으며 눈에 띄는 프리미엄을 기록했다.
이 밖에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삼성아데나루체 59평형이 5억94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고, 영등포구 여의도동 롯데캐슬엠파이어 66평형도 4억4000만원 가량의 매매가 상승을 보여 주요 주상복합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분양가 대비 매매가 상승률 면에서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삼성아데나루체 34평형이 150.00%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 밖에 송파구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 54A평형이 분양가 대비 141.31% 올랐고,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45평형도 128.61% 오르며 프리미엄 형성에 이어 상승률에서도 우위를 나타냈다.
눈 여겨 볼 점은 지방 광역시 중 대전 유성구 반석동 호반리젠시빌 29평형과 대구 달서구 도원동 롯데캐슬레이크 49평형이 각각 분양가 대비 70.45%, 63.87% 상승하며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수익률 면에서는 수도권 여느 단지 못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평균 프리미엄 및 상승률 면에서는 서울이 평균 1억5461만원의 웃돈과 평균 38.25%의 상승률로 가장 우위를 보였다.
그 외 인천이 삼산지구 및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한 아파트의 활약으로 평균 7264만원의 프리미엄과 35.21%의 상승률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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