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주)한진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긍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9월 10일 (주)한진의 발행예정인 제63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다각화된 사업구조 및 물류 인프라에 기반한 사업안정성
- 택배업계 구조조정을 통해 안정화된 수익성
- 부동산, 투자주식 등 양호한 자산가치
- 경상적 CAPEX 부담 지속

지속적인 물류 인프라 투자 등에 기반한 업계 내 시장지위 공고화,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 를 바탕으로 한 사업안정성 제고, 보유자산 가치에 따른 우수한 대체자금조달력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신용전망은 긍정적이다.

국내 상위권의 자산형 종합물류업체로서 택배(소화물운송), 육운(트럭운송·철도수송), 하역·해운(하역·연안해송), 운송주선(포워딩) 및 렌터카 사업(2005년 개시) 등을 영위하고 있는 한진 계열의 상장업체이다. 계열사인 ㈜대한항공에 대해 단일주주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지분(9.9%)를 보유하고 있다.

수요기반이 차별화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어 개별 사업부문의 부침에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과 이익의 변동성은 높지 않은데다, 항공·해운 등의 타 운송업종에 비해 수출 경기와 환율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 사업안정성이 양호하다. 특히, 전국 주요 항만 및 내륙지역에서 대규모의 물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어 택배, 육상운송, 항만하역, 연안해송 등의 사업에서 국내 상위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 비중과 이익기여도(각각 32%, 47%)가 가장 높은 택배부문의 경우, 전자상거래와 홈쇼핑 등의 성장을 기반으로 꾸준히 외형이 증가해 왔으며, 택배산업 내 구조조정과 Big 4 업체(CJ대한통운, CJ GLS, 한진, 현대로지스틱스) 중심으로의 시장 재편에 힘입어 2009년 이후 4% 이상의 안정적 영업이익률을 유지해 왔다. 다만, 최근의 택배단가는 여전히 2,300원 내외의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어 향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초까지 지속된 고유가와 이에 따른 유류대 부담 증대, 육운부문의 최저가 입찰 전환에 따른 업체간 경쟁 심화, 벌크선운임지수(BDI)의 하향 등으로 전체 영업수익성은 2010년 이전의 수준(3% 내외)을 회복하지 못하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만하역, 창고 등 운수창고업의 수요와 택배 물동량 확대에 따른 매출의 증가 등으로 전반기 수준의 영업이익은 유지하였으며, 2012년 1월, 6척의 노후선박을 매각하여 향후 해운부문의 적자 폭 감소가 기대된다.

자산형 물류기업의 특성상, 시장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물류거점 확보, 터미널 증축, 하역장비 매입 등 CAPEX 부담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12년 6월말 현재 순차입금은 6,269억원(차입금의존도 37.7%)까지 증가하였다. 그러나 연간 700억원 수준의 EBITDA와 총자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유가증권(대한항공 지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 및 부동산(택배센터, 하역부지, 물류터미널 등) 등의 담보가치를 감안할 때, 이로 인한 재무부담은 통제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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