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감자탕, 불황에 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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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하라
2012-09-13 13:22
대구--(뉴스와이어)--건강감자탕전문점 男다른감子탕 송파본점은 12일 개업 3일간 수익금 전액과 본사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총 287만 6천원을 송파구청에 기탁했다.

남다른감자탕 송파본점 김기태 점주는 “모두가 어려운 요즘 같은 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긴 하지만, 저희 매장을 방문하시는 고객님들과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남다른감자탕 이정열 대표는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하고자하는 점주님의 의지에 감동해, 본사에서도 함께 동참하여 직원들의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상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도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이 성금을 저소득주민 자활기반 조성을 위한 희망플러스 꿈나래 통장 사업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개업일을 기념하여 매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기업의 나눔 실천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남다른감자탕은 경주전통문화다례연구원에 유니폼, 식기류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주전통문화다례연구원 이인영 대표는 “남다른감자탕이 기증한 물품은 아프리카의 어린이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 될 것”이라고 했다.

남다른감자탕은 본사 직원들이 매주 토요일 급식봉사활동 등을 하며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 신규매장을 오픈할 때마다 개업 당일 매출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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