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K3’ 등장에 눈 깜박 안하는 ‘형님 포르테’
K시리즈 모델인만큼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데, 실제로 ‘포르테’가 단종되고 K3가 기아차의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하는 것이다. 따라서 ‘포르테’는 아우에게 자리를 내준 구형모델이 되는 셈.
통상 후속 신차가 출시되면 구형모델의 중고차 가격은 크게 감가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실제로 ‘오피러스’의 경우 ‘K9’의 출시예정 소식이 알려지자 한달 사이 중고차 가격이 120만원가량 떨어졌으며, ‘SM7’도 마찬가지로 신차 출시 전 2,270만원이던 중고차 가격이 신차출시 당월에는 2,100만원으로 200만원 가까이 낮아진 바 있다.
하지만 현재 2010년식 포르테 중고차 시세는 1,170만원~1,270만원대로 예상과 달리 큰 감가폭을 보이지 않아 이목을 끌고있다. 오히려 동급 구형모델인 SM3와 아반떼HD가 각각 970~1,050만원대, 1,050~1,100만원대로 낮은 중고차 시세를 보이고 있는 것.
또한 후속모델의 등장으로 단종을 앞 둔 경우에는 재고처리를 위해 신차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포르테는 이례적으로 적용이 되지 않고 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직까지도 포르테를 향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기 때문으로 추측할 수 있다.
‘포르테’는 매력적이고 독특한 디자인과 동시에 스마트키 기능,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등의 중형차급 고급사양을 통해 ‘럭셔리 준중형’로써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카즈 데이터리서치팀은 “보통 새로운 신차가 나오면 구형모델의 중고차가격은 큰 폭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현재 포르테의 중고차가격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으며, 이는 포르테만의 강점으로 인해 신차시장과 중고차시장에서 여전히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기 때문으로 추측할 수 있다”고 전했다.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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