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 외환재단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교실 설치 지원

- 9월 17일(월) 12시, 서울역 3층 웨딩홀에서 지원금 전달식 및 사업설명회 가져

- 언어발달 교실 설치를 통해 언어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서울--(뉴스와이어)--(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전국다문화가족지원단, 원장 고선주)이 외환은행 나눔재단(이사장 윤용로)의 후원으로 전국의 10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교실 설치를 지원한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하 한가원)과 외환은행 나눔재단(이하 외환재단)은 9월 17일 12시, 서울역 3층 트레인스웨딩홀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교실 설치를 위한 지원금 전달식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가원과 외환재단은 2011년도에 10개, 올해 10개소 센터를 추가 하여 총 20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언어발달교실 설치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센터는 강서구, 노원구, 동대문구, 부산진구, 광주서구, 파주시, 아산시, 광양시, 나주시,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다.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사업은 아동의 언어발달정도를 진단하고 치료하여 다문화가족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173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201명의 다문화언어발달지도사가 배치되어 있다.

한가원 고선주 원장은 “언어발달지원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서비스”라고 말하며, “외환재단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자녀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가원은 올해 초 외환재단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학교생활 가이드북’을 3개 국어로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올해 말 영어, 몽골어를 추가 번역하여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유관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개요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가족정책개발의 필요성 증대 및 전문적인 사업기관요구에 따라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전문적·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2011년 8월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새롭게 개원하였다. 건강한 가정생활의 영위와 가족의 유지 및 발전, 가족구성원의 복지증진, 다문화가족 지원 및 다양한 가족의 역량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전국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중앙관리기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가족정책 및 사업의 개발과 지원, 가족사업 종사자 및 전문인력 교육훈련,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를 통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가족친화사회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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