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사무총장 김홍구)는 국내에서 개발한 지상파 DMB기술이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uropean Telecommunications Standards Institute : ETSI)의 공식표준으로 채택되어 유럽표준화가 완료되었다고 7월 14일에 발표하였다.

ETSI는 1988년 유럽공동체(EC) 집행위원회의 결정에 의해 전기통신 분야의 단일 유럽 표준 제정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기구로서 2004년 현재 55개 회원국의 정보통신 주관 정부기관, 민간전기통신 사업자, 제조업자 및 연구기관 등 699개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ETSI의 표준으로 채택되면 회원국의 국내 표준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다.

지상파DMB는 우리나라가 유럽의 디지털라디오 기술인 DAB (Eureka-147)에 멀티미디어 기능을 추가하여 고속이동 중에도 선명한 멀티미디어 수신이 가능하도록 만든 이동멀티미디어방송 기술로 국내에서는 2004년 8월 TTA 표준으로 제정된 바 있다.

이번에 유럽표준화가 완료된 지상파 DMB 표준은 국내표준을 영문화한 것으로 비디오 서비스 전송구조 및 비디오 다중화 개념, BIFS(BInary Format for Scene)등을 다루고 있는 기술(ETSI TS 102 428, 6.28일 채택)과 기존 DAB에 비디오 서비스를 추가함으로써 생기는 오류율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 등(ETSI TS 102 427, 7.12일 채택) 2건이다.

이번의 유럽표준 채택은 유럽에서 한국의 지상파 DMB 서비스가 완벽하게 구현될 수 있는 기술적 토대가 마련되었다는 점,
국내 방송기술의 국제표준화가 성공한 최초 케이스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며 향후에 국내 IT기술의 국제표준화 추진에 있어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유럽표준 채택으로 인해 한국의 지상파 DMB에 대한 유럽국가의 관심이 증가되어 유럽지역으로의 지상파 DMB 진출이 더욱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아울러 세계시장으로의 진출도 보다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우리나라는 ETSI에 비디오 전송관련 기술 및 기존 DAB에 비디오 서비스를 추가함으로써 생기는 오류율을 개선하는 기술 등 2가지 기술의 표준채택을 제안하였으며 비디오 관련 기술은 지난 6.28일에 채택되었으며, 오류율 개선 기술은 7.12일에 채택되어 유럽표준화가 완료되었음.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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