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외모의 프렌치 불독, 불독과 다른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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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그네트웍스
2012-09-27 08:31
서울--(뉴스와이어)--애견인구가 늘어나고 애견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독특한 애견용품과 함께 애견인들의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이 있다. 바로 흔하지 않은 독특한 외모의 견종이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견종은 말티즈, 시츄, 포메라니안 등의 소형견이지만, 남다른 매력을 뽐내는 중형견에 빠져드는 사람도 적지 않다.

베트맨을 닮은 뾰족한 귀와 엉뚱한 표정을 가진 ‘프렌치 불독’ 역시 점차 키우는 견주들이 늘어나고 있는 견종 중 하나다. 프렌치 불독은 불독과는 전혀 다른 견종으로, 불독과 비슷한 외모로 오해를 받고 있기도 하다. 애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애견용품 쇼핑몰 오도그에서 프렌치 불독과 불독을 구분하는 특징을 소개했다.

프렌치 불독은 영국에서 유행하던 불독이 프랑스로 전해지면서, 1860년경 퍼그와 테리어 등의 견종과 교배해 만들어졌다. 당시 프랑스의 상류층 귀부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기존 불독과는 꼬리 모양과 다리 길이, 몸집 등에서 차이가 난다.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인기를 얻으며, 주인이 말하는 것을 이해하려는 듯한 쫑긋거리는 귀가 특징이다. 장난을 좋아하나 짖는 일이 거의 없어 가정견으로 적합하다. 몸집은 작으나 영리하고 용감하여 경비견으로 훈련시키기도 한다.

프렌치 불독의 외모는 불독과 거의 비슷하며, 전체적으로 불독의 축소판인 듯한 모습을 보인다. 불독과의 차이점은 주둥이의 길이와 귀, 꼬리 등이다. 불독보다 주둥이가 덜 들어갔으며, 박쥐모양의 큰 귀를 가졌고 꼬리는 불독보다 짧다. 최대 몸무게가 13kg까지 나가는 중형견에 속한다.

프렌치불독은 활력있고 민첩하며 호기심이 강한 견종이다. 영리하고 주인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똑똑하지만 훈련이나 운동을 하는 것은 싫어한다. 하기 싫은 일을 시키면 고집을 부리므로 즐겁게 놀이하듯 훈련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한 견종이며, 적당한 운동량을 필요로 한다. 주둥이가 짧아 격한 운동을 하면 호흡이 거칠어질 수 있다. 체온조절을 잘 하지 못해 더위에 약하므로, 더운 날씨엔 산책을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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