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센터, ‘재능나눔 봉사활동’ 실시

- 사회복무요원과 장애인 합창단과 함께 지역 어르신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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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7 08:10

수원--(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최순택, 이하 “경인센터”)는 10월 6일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경인센터 ’직무교육’을 수료한 사회복무요원과 군포시 뇌성마비재활원 양지의 집 소속의 장애인 합창단(이하 “양지 하모니”)과 함께 의왕시 거주 시설 이용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잠시나마 달래드리고,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드릴 목적으로 개최한 금번 행사에서 사회복무요원과 양지하모니는 가곡, 뮤지컬노래, 율동, 합창 등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가을색 물씬 풍기는 다채로운 멜로디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삼순 어르신은(78세) “노인에게 가을은 외로운 계절인데, 이렇게 흥겨운 노래와 율동으로 젊은이들과 함께하니 마음이 무척이나 즐겁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유준호 사회복무요원(23세)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사회적 효’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 기관인 경인센터는 ‘11년부터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 계층을 위한 재능 봉사활동을 추진하고자 사회복무요원 재능 봉사동아리인 “따세만사”(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복무요원)를 결성하여 사회복무요원 20여명을 중심으로 마술, 노래, 율동 등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 개요
2008년 사회복무제도 시행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보건소 등에 근무하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서울, 부산, 대구, 경인, 광주, 대전 등 6개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2주간의 특화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직무교육은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 습득은 물론 체험,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사회복무요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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