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력3반’ 액션공무원들 명예사이버수사관으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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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넷

2005-07-16 12:25

서울--(뉴스와이어)--영화 <강력3반>에서 강력계 형사로 출연중인 김민준, 허준호, 장항선, 남상미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의 명예사이버경찰관으로 위촉됐다. 7월 15일, 서대문 경찰청에서 진행된 명예사이버경찰관 위촉식에 참석한 김민준, 허준호, 장항선, 남상미는 경찰청장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 받아 명예사이버경찰관으로 임명됐다.

영화 <강력3반>은 <주유소습격사건>의 이관수PD와 <주유소습격사건><광복절특사>의 시나리오를 담당했던 박정우 작가가 만난 올 가을 최고의 화제작. 하늘이 내린 천부적 감각의 형사 김홍주를 필두로 땅이 낳은 후천적 만년꼴찌 ‘강력3반’의 팀원들이 경찰청도 피해간 국제적 범죄사건과 피할 수 없는 한판승부를 벌이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역동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7월 15일 오후2시 서울 서대문경찰청에서 이뤄진 명예사이버경찰관 위촉식에 참석한 김민준, 허준호, 장항선, 남상미는 “디지털시대에 사이버범죄의 위법성을 깨달았고 강력계형사들의 영화를 촬영하고 있는 배우로서 사이버 범죄 예방 홍보에 미약한 도움이나 기여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예사이버수사관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밝혔다. 국내최초로 명예사이버수사관으로 위촉된 <강력3반>의 네 주연 배우는 건전한 인터넷문화를 정착시키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네티켓을 선도하고자 이름뿐이 아닌 실천하는 사이버경찰관이 되겠다는 마음을 다졌다.

김민준, 허준호, 장항선, 남상미는 영화 <강력3반>의 촬영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던 지난 7월 6일 부산해운대경찰청에서 청소년대상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용 동영상을 촬영했다. 네 배우들의 모습과 코멘트를 담은 이번 교육용 동영상은 불법 다운로드방지, 채팅용어 순화 등 청소년 사이버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위촉식에서 최초로 공개된 교육용 동영상은 총 15분 분량으로, 전국의 초중고에 CD로 배포되어 각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화 속에서는 발로 뛰는 액션경찰로, 사이버상에서는 범죄를 예방하는 사이버경찰관으로 활약할 김민준, 허준호, 장항선, 남상미 주연의 영화 <강력3반>은 오는 9월 개봉 될 예정이다.

About Movie

투자/배급 : 롯데쇼핑㈜롯데 엔터테인먼트
제 작 : ㈜씨네넷
감 독 : 손희창
출 연 : 김민준, 허준호, 장항선, 남상미, 김태욱
크랭크 인 : 2005년 4월 중순
개봉예정 : 2005년 9월

웹사이트: http://www.go3b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