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구원, 광주시내 가로수 은행 열매…중금속 ‘안전’
- 공단지역, 도로변 등 19곳 은행열매, 모두 식용 가능
이번 조사는 경기도 안양시가 시내 도로변 은행나무 열매에서 카드뮴이 높게 검출되어 전량을 폐기함에 따른 조사로, 광주시에 조성된 41,600여 그루의 은행나무 가로수 중 공단지역을 중심으로 한 19곳의 가로수 은행 열매를 채취해 카드뮴 등 인체 유해중금속 3종(카드뮴, 납, 수은)의 함유량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카드뮴 함량은 0.0001~0.0005㎎/kg, 납은 0.0045~0.0668㎎/kg, 수은은 0.0002~0.0005㎎/kg로 나타났는데, 은행에 대한 중금속 개별 기준이 없으므로 가장 유사한 종실류의 기준인 납 0.3㎎/kg, 카드뮴 0.2㎎/kg과 비교해 볼 때 매우 낮은 수치로 식용이 가능한 안전한 수준이다.
시 연구원 조배식 식품과장은 “이번 조사는 공단주변, 도로변 등 오염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19개 지역의 가로수 은행 열매에 대한 표본 조사이므로, 앞으로도 문제가 우려되는 지역이 있다면 언제든지 채취해서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hevi.gjcity.net
연락처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과장 조배식
062-613-7560
이 보도자료는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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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8일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