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프에이지, 전국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실버운동회 개최

- 전국 7개 노인참여나눔터 저소득 노인 130여명이 한자리에

- 천지양, PCA생명, 광동제약에서 후원

서울--(뉴스와이어)--한국헬프에이지(회장 조현세, www.helpage.or.kr)는 오는 10월 18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2012 실버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헬프에이지가 주최하고 PCA생명, 천지양,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이번 실버운동회는 ‘10월 노인의 달’을 맞이하여 전국 노인참여나눔터의 저소득 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며 연대를 강화하고 노인인권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 부산, 경기, 창원 등 전국 7개 노인참여나눔터의 저소득 노인 130여명과 함께 PCA생명 임직원 및 대학생 등 20여명의 젊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실버운동회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열띤 응원전, 나눔터별 발표회를 통해 노인들의 연대 강화뿐만 아니라 세대 간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이다.

노인참여나눔터란 한국헬프에이지가 노인들의 자발적인 사회참여를 위해 저소득 독거노인이 밀집한 지역에 조직한 노인자조모임이다. 모임초기에는 한국헬프에이지가 지역 노인들과 함께 조직·구성하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프로그램과 공동체의 운영을 각 노인참여나눔터의 노인 회원 스스로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노인참여나눔터는 밥상모임, 체조모임, 돌봄모임 등의 소모임을 통해 어두운 방에서 홀로 지내는 노인들을 나눔터로 참여시켜 식사를 통해 결식문제를 해결하고 자신보다 더 어려운 노인들을 돌보는 등 주체적인 시각을 갖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실버운동회를 위해 홍삼전문기업인 ‘천지양'이 홍삼음료를, 한방의약품 및 건강음료 제조기업인 ‘광동제약’에서는 비타민음료와 옥수수수염차를 후원하였으며 ‘PCA생명’에서는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실버운동회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새로운 힘과 삶에 대한 용기를 북돋워 줄 예정이다.

한국헬프에이지 담당자는 “이번 실버운동회를 통해 건강문제, 생계문제, 가족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 웃음을 되찾고 각 노인참여나눔터의 활동에 더 활발히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노인회원들은 ADA캠페인의 일환으로 ‘노인은 행동을 원한다(Age Demands Action!)’라는 구호 아래 거리행진을 진행하며 노인 일자리, 안전한 이동권, 알권리 보장 등에 대한 피켓을 들고 노인차별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노인인권 향상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를 내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ADA캠페인은 국제헬프에이지에서 2007년에 노인인권 개선을 위해 시작한 글로벌캠페인으로 노인이 사회의 당당한 주체로서 자신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정책을 변화시키며, 나아가 UN 노인인권협약을 체결하고자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동시에 노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한국헬프에이지 개요
한국헬프에이지는 국제헬프에이지의 자매기관으로 1982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후원회원 10,000여명의 참여로 서울, 부산, 경기, 창원, 군산 등 8개소의 노인참여나눔터를 통해 저소득 노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노인인권 개선을 위한 옹호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저개발국가 노인들을 위해 한국의 복지모델을 전수, 노인공동체 중심 지역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elpag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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