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천연기념물 ‘시바 이누’, 진돗개와 착각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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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그네트웍스
2012-10-30 09:30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강아지가 ‘진돗개’라면, 일본에는 ‘시바 이누’가 있다. 시바 이누는 시바견이라고도 불리는 일본 고유의 견종이다. 일본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7개의 견종 중 하나로, 그 중 가장 몸집이 작다. 일본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길러지고 있기 때문에 일본을 대표하는 견종으로 불리기도 한다.

어감이 한국어의 비속어와 비슷해 많은 오해를 받기도 하는 시바견. 강아지용품 쇼핑몰 오도그에서 귀여운 시바 이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시바 이누는 고대일본에서 키웠던 역사 깊은 견종으로, 근 3000년 동안 알려져 왔다.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은 1936년 12월 16일이다. 산지에서 작은 동물들을 사냥하는 데 이용되었지만, 현재는 가정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바견이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는데, 잡목숲을 빠져다니며 사냥을 도왔다는 뜻에서 ‘작은 잡목’을 가리키는 ‘시바카리’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적갈색의 털빛이 시든 잡목을 닮아 유래되었다는 설, 작은 것을 나타내는 고어 ‘시바’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등이 대표적이다.

시바이누는 일본견 특유의 충실함, 경계심, 강인함을 지니고 있다. 기본적인 성격 외에는 혈통에 따른 큰 특징이 없다. 주인의 리더십과 성장 환경에 따라 다양한 성격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경계심이 강하고 영리하기 때문에 가정을 지키는 경비견의 노릇도 잘 해낸다.

작은 동물이나 새를 보면 사냥견 특유의 공격성이 살아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고 주인에게 큰 사랑을 준다. 충성심이 강해 주인과 신뢰관계만 잘 형성되면 어려운 훈련도 무리없이 해낸다.

소형견으로 분류되지만, 중형견 정도의 운동량을 필요로 하는 견종이다. 오래 걷는 것이나 힘든 훈련도 잘 소화해내므로 충분한 운동량을 제공해줄 수 있는 사람이 키워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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