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의원, 해외 한인들에게 우리책 보내기 운동 전개

서울--(뉴스와이어)--한나라당 임태희(성남 분당을) 의원과 정두언(서울 서대문을) 의원은 7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한글학교, 우수리스크 제3학교(연해주 최초의 민족학교), 러시아 국립 극동대학교의 한국학대학 등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임태희 의원이 전개하고 있는 광복 60주년을 맞아 전개하고 있는 해외 한인들에게 우리책 보내기 운동의 그 첫 번째 실천으로, 블라디보스톡 현지의 한글학교 등의 한국어 교육관계자 등을 방문하여, 현지에서 직접 도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러시아 국립 극동대학교의 한국학대학을 방문, 한민족大백과사전, 한국 관련 역사 및 화보집 등을 전달하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지역의 한국학 수요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임태희 의원은 지난 2000년 국회 진출 이후 그 동안, 러시아,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한인거주 지역방문시, 학교나 한인회 도서실 등에 주로 북한서적이 비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이들 지역에 우리책 보내기 운동을 구상하게 되었다.

특히, 임태희 의원은 광복 60주년을 맞이하여 해외 한인, 특히,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지역의 고려인, 중국의 조선족 등에 대한 관심과 상호교류를 통해 이들을 네트워크화하고 우리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책보내기운동의 1차 대상지역을 블라디보스톡으로 선정한 데에는 연해주지역으로 한인이주가 시작된 이후 일제 치하 독립운동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곳이 바로 블라디보스톡이었다는 점에서, 광복 60주년의 의미가 깊다고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임태희 의원은 올 초부터 지역구인 분당지역을 중심으로 모은 150박스, 3톤 분량의 8천여권 도서(책)를, KT와 농협중앙회의 협조로 지난 6월 현지에 운송했다.

또한 이런 임태희 의원의 활동에 뜻을 같이하여 ‘푸른모임’의 나경원(羅卿瑗, 비례대표) 의원과 정두언 의원도 동참하였으며, 제주도에서는 자발적으로 모임까지 만들어 이미 2천여권의 도서(책)을 모은데 이어 대전지역에서도 자발적으로 도서(책)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이 도서(책)들 역시 러시아 및 중국의 한글학교 등에 보내질 예정이다.

임태희 의원은 광복 60주년을 맞이하는 금년을 계기로 해외 한인들에게 우리책 보내기 운동이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는 인식하에 이를 구체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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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임태희의원실 02-788-2007, 02-784-0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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