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자체 최초 물산업육성 본격적 나서
- 오는 9일(목) 에코물센터 수질연구실 개소식 및 기념세미나 개최
흔히 개발된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지자체의 역할이었지만 경주시는 직접적으로 물 관리에 대한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그 기술을 통한 이익을 발생시켜 지자체 소득에 많은 부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 에코 물 센터 내 수질연구실을 두어 전국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기술이전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어 본격적인 물 산업 진출에 교두부를 만들었다.
오는 9일 수질연구실 개소식을 시작으로 ‘에코-물 센터’는 국내에서 최고 효율의 질소·인 처리공법을 개발한 수질환경사업소 소속 이광희 주무관을 중심으로 올 연말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최양식 경주시 시장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역특화사업으로 물 산업 기술에 대한 육성을 누구보다 앞장서서 이끌고 있어 경주시 특유의 물 산업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 물 산업에 새로운 강자
경주시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보급하며 이를 통한 외화획득은 물론, 물 산업에 대한 경주시 입지구축을 통해 문화와 역사를 아우르는 또 다른 미래가치 산업으로 물 산업에 대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경주시는 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술이전이 성사될 경우 매년 3억∼30억원의 기술이전료를 경주시 하수도 특별회계에 충당할 수 있어 앞으로 수질연구소 운영과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질연구실은 수질분야 신기술 연구 개발을 비롯해 하수처리장 운영, 구제역 침출수 처리, 에너지절감 방안 등 다양한 물 관련 연구에도 나선다.
경주시 관계자는 “수질연구실 운영으로 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경주는 명실상부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 에코 물 센터 수질연구실 개소식 및 기념세미나
기간 : 11월 9일~10일 (오후14시부터) 1박2일간
장소 : 경주시 에코 물 센터 내
주최 : 경주시에코물센터, 환경타임즈, 상하수도신문
환경타임즈 개요
환경타임즈는 1992년 7월31일 창간한 환경전문신문(주간신문) 및 인터넷환경방송(GKBS)으로서 매년 상하반기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를 주관 주최하고 있다. 환경 분야 다양한 이슈와 문제점을 부각하고 개선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국내 물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와 기업 간 네트워크 구성, 함께 WIN-WIN하는 창구를 활성화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매지로는 국내 유일 물 전문 신문인 상하수도신문(2006년 9월11일 창간)과 식품의약저널(2008년 7월 8일 창간)이 있다. 또한 한국물환경정책연구소(2010년 8월16일 법인설립)를 설립해 환경 분야 전문 세미나 및 전시회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창간 32주년을 보내고 있는 환경전문 언론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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