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 ‘2012 전국 농어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유일의 순수 생활국악 경연대회

옛 두레 풍물 가락 속에 담긴 민족 고유의 대동정신을 고취시키고, 농어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게 해주는 <2012 전국농어업인 두레풍물경연대회>가 11월 11일 일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금강 웅진공원수상공연장 특설무대(충남 공주) 에서 펼쳐진다.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농어업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전국농어업인 두레풍물경연대회”는 전문연주자들의 경연이 아닌, 농어업인들이 손수 펼쳐 보이는 국내 유일의 순수 생활국악 경연대회이다. 옛 농민들의 삶 속에 녹아있는 전통의 신명을 겨루고 나누는 삶의 축제이다.

조상들의 삶의 신명이 담긴 “두레 풍물”의 가치 재발견

“두레 풍물”은 옛부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농민들의 공동체 의식과 일체감을 형성하여 마을의 화목을 촉진시켜 주는 대동놀이였으나 시대적 흐름과 역사의 과정에서 소멸되어 사라질 위기를 겪었다.

<2012 전국 농어업인 두레풍물경연대회>는 “두레 풍물”의 맥을 잇고, 각 고장 고유의 향토색 짙은 두레 풍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 사라져가는 농촌 문화를 되살리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일과 삶이 결합된 두레 풍물의 신명, 각 지역의 자연환경, 풍습, 역사를 보전하고 재현하는 과정을 통해, 사라져가는 향토문화를 되살리는 의미있는 축제, 2012 전국농어업인 두레풍물경연대회!

올해는 ‘2012 강따라 물따라 신바람놀이 한마당 축제’와 연계하여 본선경연을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개팀을 선정하여,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오감(五感)이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

<2012 전국 농어업인 두레풍물경연대회>에는 풍물만 있는 건 아니다. 경연대회가 끝난 후 마련되는 축하공연은, 젊은명창 ‘남상일’의 사회와 판소리, 김제농악 김해순 명인의 설장구, 가야금 듀엣 가야랑의 열정적인 무대 등 정상급 국악인들이 펼치는 오감만족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무르익은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11월의 주말, 백제의 숨결이 살아있는 충청남도 공주에서 펼쳐지는 농어업인들의 풍물잔치를 통해, 황금빛 들판의 넉넉함을 느껴보기 바란다.

<행사개요>
- 제목 : 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 ‘2012 전국농어업인 두레풍물경연대회’
- 일시 : ‘12. 11. 11. (일) 9:30 ~ 13:00
- 장소 : 금강 웅진공원 수상공연장
- 주최 : 농림수산식품부
- 주관 : 재단법인 국악방송
- 후원 : 한국마사회, 한국문화원연합회
- 관람료 : 무료
- 문의 : 국악방송 (Tel. 02-300-9920, 010-3397-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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