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내차, 팔 때 100만원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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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2012-11-07 11:04
서울--(뉴스와이어)--서울 강서구의 김은진 씨는 연말을 앞두고 아끼던 빨간색 쏘나타를 판매하기로 결심했다.

판매를 위해 쏘나타의 중고차 시세를 알아본 김 씨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자신의 차와 같은 빨간색 쏘나타가 검정색 쏘나타보다 100만원 가량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

이와 같은 이유는 중고차 수요와 직결된다. 최근 다양한 색상의 차량들이 출시되지만 여전히 검정, 회색, 흰색 차량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는 중고차시장에서도 마찬가지. 낮은 수요로 인해 유색차량은 동급차량보다 낮은 중고차가격으로 책정된다. 경차와 소형차처럼 몸집이 작은 차량은 비교적 색상에 덜 영향을 받는 편이지만 중형차 이상의 경우 동일모델이라도 100만원 이상 차이 나기도 한다.

실제로 카즈와 같은 전문 중고차사이트에 들어가면 흰색, 회색, 검정색 등 ‘무채색’ 차량들이 훨씬 많이 등록 되어 있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수요를 나타내는데, 한국인들이 대체적으로 무난한 무채색인 검정색, 흰색, 은회색차량들을 선호하는 것과 일치한다.

반면 비주류 색상에 속하는 분홍, 보라, 노랑 등의 유색차량은 중고차시장에서 구매자들의 수요가 적으며, 그만큼 가격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카즈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판매자는 색상 하나만으로 가격측면에서 손해를 볼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는 것이다.

카즈 매물담당은 “차량 구입시 취향도 중요하지만 만약 추후 중고차로 판매할 계획이 있는 운전자라면 판매시점이 왔을 때 동일모델에 비해 색상만으로 낮은 중고차가격 받을 수 있으니 이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전했다.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r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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