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전 정비, 중고차 가격에 큰 도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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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2012-11-08 10:20
서울--(뉴스와이어)--중고시장을 살펴보면 같은 물품임에도 불구하고 관리 상태에 따라 그 가격이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비단 한가지 품목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중고시장에서 모두 통하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고가의 품목에 속하는 자동차의 경우에는 어떨까.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는 “물론 성능에 관련된 주요부품 체크나 사고로 인한 수리는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비교적 간단한 수리가 가능한 도색과 판금 등은 사전에 개인이 수리하지 않고 판매해도 딜러가 감가하는 가격이나 개인이 부담하는 수리비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즉 무조건 깨끗하게 수리, 정비 된 상태로 차를 파는 것이 이익은 아니라는 결론이다. 오히려 감가 후 딜러에게 수리를 맡기는 쪽이 과잉 수리 피해를 면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보통 자동차 정비소에서 추천하는 ‘언더코팅’이나 ‘유리막코팅’ 또한 에어백, 네비게이션처럼 규격화된 편의사양이 아니고, 자동차성능을 수치화하여 보여줄 수 없기 때문에 중고차시세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특히 연식이 짧다면 차량부식이 단기간 내 나타나지 않아 더욱 그렇다. 하지만 연식이 7~8년 이상 지난 중고차일 경우, 성능이 가장 중요시 되기 때문에 차량이 부식이나 오염이 없이 잘 관리 되었다면 구매자에게 높은 평가와 함께 합당한 가격을 받을 수 있다.

‘유리막코팅’은 도장면에 투명하게 한 겹을 씌워 광택을 더함은 물론 산성비, 먼지, 매연 등 각종 오염으로부터 차를 보호하는 것으로 재료와 시공업체에 따라 20만원~60만원 가량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차량하부를 보호하는 ‘언더코팅’ 또한 대략 2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

카즈 데이터리서치팀은 “기본적으로 중고차 거래 시 차량모델과 연식, 주행거리 등의 수치가 가격결정의 가장 큰 요인이다. 하지만 자동차의 성능은 수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비록 시공에 쏟은 금액만큼 인정 받지 못하더라도, 차량관리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빠르게 판매될 가능성이 높음은 알아 두어야겠다”고 전했다.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r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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