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CJ 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한신평은 CJ㈜(이하 동사)가 발행 예정인 제140회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등급결정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동사는 내수경기 침체, 원재료 가격 상승, 조류독감 및 불량만두 파동 등의 영향으로 2004년 영업수익성은 다소 저하되었으나, 당분유, 조미료, 사료 등의 매출증가에 힘입어 양호한 외형성장률을 달성하였다. 향후 가공식품 및 바이오 부문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저수익부문인 생활용품 사업부문의 매각, 환율 및 국제 곡물가의 하향 안정, 내수경기의 점진적 회복 예상 등은 영업수익성 향상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사는 수 년간의 비수익사업 분리와 개별제품 단위의 영업효율성 제고로 안정적인 영업현금 창출을 시현하고 있다. 그룹의 모회사로서 계열사 지원 및 투자부담이 존재하는 바, 2004년의 경우 설비투자 및 투자유가증권 취득으로 인하여 약 2,200억원(자산매각액을 차감한 순액 기준)의 영업외 자금소요가 발생하였으나, 운전자금 축소 등을 통한 양호한 영업창출현금(약 3,000억원)을 바탕으로 자금잉여 및 차입금 상환기조을 유지하였다. 또한 삼성생명 주식 등 보유자산의 우수한 실질가치는 재무안정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계열 전체적으로도 비핵심부문(정보통신 및 금융 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하여 식품,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신유통 등 4대 핵심사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M&A로 인한 투자자금 지출에도 불구, 관련사업 인수(삼양유지, 한일약품공업, 신동방CP, CJ인터넷 등)와 적극적인 해외 현지법인 투자전략을 통해 핵심사업부문에서의 시장지위 및 경쟁력이 향상된 것으로 판단되는 바, 그룹 전체적인 사업Risk 축소에 힘입어 안정된 현금흐름을 유지해 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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