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뉴페이스 등장…구형 ‘SM5’ 몸값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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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2012-11-12 11:04
서울--(뉴스와이어)--지난 7일 르노삼성차의 신형 ‘SM5 플래티넘’이 등장했다.

SM5 플래티넘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모델이긴 하지만 ‘많이 변했다’라는 소문처럼 외관상의 큰 변화를 보여준다. 부드럽던 헤드램프는 강인한 인상으로 변했으며, 뒷모습은 테일램프에 크롬 라운딩을 추가하였고 역동적인 느낌이 특징.

이처럼 강력한 뉴페이스가 등장한 가운데 구형모델의 몸값은 어떻게 될까. 통상적으로 디자인 및 사양 일부가 바뀌는 부분변경 모델은 중고차시세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전 모델과 구분하기 힘든 정도의 변화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SM5 플래티넘은 이 공식에서 ‘열외’다.

중고차 전문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현재 2010년식 ‘뉴SM5’의 중고차 시세는 약 1,720만원으로 1,800만원이였던 전달 대비 80만원가량 감가되었다. 이처럼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구형모델 몸값에 큰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작년에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 쌍용 ‘뉴체어맨W’의 경우에도 구형 체어맨의 중고차가격을 한달만에 700만원 이나 떨어뜨린 바 있다.

이와 같이 부분변경으로 출시 되었음에도 풀 체인지 모델만큼 영향을 주는 이유는 달라진 외형과 활발한 마케팅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풀체인지 신차로 인식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으로 추측할 수 있다.

카즈 데이터리서치팀은 ”부분변경 모델이라도 외관이 구형모델과 구분 될 정도로 많이 바뀌는 경우 중고차시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현재 구형 SM5도 달라진 신형이 출시되면서 중고차가격이 감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SM5는 중고차시장에서 국민차종이라 불리울 만큼 여전히 구매층이 두터우며, 오히려 1세대모델과 2세대모델의 중고차시세는 안정적인 편으로 30대의 엔트리카나 두 번째 차로 인기가 좋은편 이라고 카즈측은 덧붙였다.

‘SM5 플래티넘’이 이제 막 달리기를 시작한 만큼, 향후 결과에 따라 SM5 구형모델의 중고차시세는 더욱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r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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