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홍미주 일가 살인사건’ 본포스터 대공개

서울--(뉴스와이어)--‘우리 가족이 모두 죽었다...’ 체념한 듯, 공포에 질식된 듯... 문 앞에 서서 알 수 없는 공포를 되뇌이던 홍미주. 미스테리 호러라는 독특한 스타일로 2005년 공포영화의 최종을 선언한 <첼로>의 실체는 무엇이었던가? 그 문 안에선 무엇이 일어난 것인가?! <첼로-홍미주 일가 살인사건>의 충격적인 메인포스터 2종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이제 그 문을 열고 그녀의 집안으로 들어가 보자. 색다른 공포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포스터 A - 그녀는... 가해자다?

피로 범벅된 채 첼로 케이스 앞에 앉아 있는 그녀, 홍미주. 손과 발에 누군가의 피를 잔뜩 묻힌 그녀는 무언가에 대응하려는 듯한 눈길로 정면을 쏘아보며 '팜므파탈'적 분위기까지 물씬 풍긴다. 그녀의 날 선 기운을 상징하는 듯 푸른빛 공포가 그녀를 더욱 수상스럽게 포장하고 있다. 그녀 앞에 놓인 첼로 케이스엔 죽음의 흔적인 핏자국들로 얼룩져 있다. 무언가를 감추려는 것인지, 지키려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밧줄은 첼로 케이스를 굳건히 봉인하고 있는데... 미처 감추지 못한 옷자락과 함께 피가 흥건히 배어나와 또 하나의 사건을 암시하고 있다. 무언가를...그녀가 본 것이 틀림없다. 홍미주. 과연 그녀는 가해자일까?

포스터 B - 그녀는... 피해자다?

공포는 인생의 가장 빛나고 행복한 순간을 질투한다. 홍미주에게도 가장 행복한 순간, 최악의 공포가 닥쳐왔다.그녀는 공포에 맞서 가족을 지켜내야 하는 운명에 섰다. 자신의 무릎 앞에 주검이 되어 누워있는 딸을 보는 엄마의 심정은 과연 어떤 것일까? 자신의 가족이 모두 죽고 홀로 살아남은 그녀의 망연자실한 표정에서 설명할 수 없는 혼란과 공포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어온다. 10년 전 그녀의 연주가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가? 눈에 보이지 않는 공포 뒤에 서있는 배후는 무엇일까? 가족 모두를 잃은 엄마 홍미주. 과연 그녀는 영화 속 인물 그 누구보다도 큰 피해자일까?

현재,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에서는 두 포스터에 대한 네티즌 의견들의 열기가 뜨겁다.

“첼로 케이스가 마치 관처럼 느껴져, 섬찟하다(경자씨)” “저 붉은 피에서 진짜 피냄새가 나는 듯하다 (외계인)” “어깨위 손에서 느껴지는 섬뜩함이 성현아의 표정과 대비되면서 무서운 일이 아직 남았다고 말하는듯해서 등골이 오싹하다(염공)” “카피가 궁금증을 유발시키면서 꽁꽁 묶인 첼로 케이스가 더욱 섬뜩하게 느껴진다. 웬지 반전이 있을 것 같다(moonghost)" 등 다양한 의견들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야말로 한 컷만으로도 관객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2005년 여름 한국 호러의 최종 라인에 서 있는 영화 <첼로 - 홍미주 일가 살인사건>. 그러나 공포의 상식과 관습을 뒤엎은 진정한 공포를 당신은 여름의 마지막에서야 비로소 만날 수 있다.

8월 18일, 전국 대개봉.

웹사이트: http://www.gajok200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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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핑보아 545-3797, 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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