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사회적 경제의 평가와 차기정부의 과제’ 토론회 개최

2012-11-15 15:22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높은 실업률, 심화되는 경제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사회적 경제’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재정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을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있는 추세이나 현재 사회적 경제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정책 수립 없이 재정 지원에만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재고해봐야 할 문제라는 지적이 많다.

이에 경실련(사)경제정의연구소는 이번 포럼에서 국내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향후 차기 정부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올바른 정책 방향과 국내 환경에 맞는 사회적 경제의 발전 모델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제10회 경제정의포럼은 콘라드 아데나워재단과 경제정의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이정희 경실련 중소기업위원장(중앙대 산업경제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종걸 교수(한양대 국제학대학원)가 ‘사회적 경제의 역할과 발전을 위한 해결 과제’ 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또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혜원 교수(한국교원대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김신양 교수(성공회대 시민사회복지대학원), 정선희 상임이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김정열 상임대표(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이철종 대표(함께 일하는 세상)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개요
경실련은 1989년 ‘시민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기치로 설립된 비영리 시민단체로서, 일한만큼 대접받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시민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특히 집, 땅 투기로 인한 불로소득 근절, 아파트가격거품 제거, 부패근절과 공공사업효율화를 위한 국책사업 감시, 입찰제도 개혁 등 부동산 및 공공사업 개혁방안 제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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