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냄새 나는 내 차, 되팔 때 중고차 가격은?”
자동차 또한 어떻게 관리하고 다루었는지에 따라 모습뿐만 아니라 되팔 때의 그 가치까지 달라진다.
카즈 데이터리서치팀에 따르면 “깨끗하게 관리된 자동차는 판매 시 중고차가격을 조금이나마 높게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 외에도 깨끗한 차량 상태는 평소 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건강, 그리고 차주에 대한 이미지가 투영되기도 하기 때문에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고, 이어서 내 차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자동차 관리 노하우’를 소개했다.
깨끗한 차가 더 좋은 값을 받는다
차의 값을 올리려면 외관 실내 모두가 청결한 상태가 좋다.
주 5회 이상 주행한다면 일주일에 한번은 반드시 외관을 물세차 하고,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세차 후 왁스를 칠해주면 먼지, 비, 직사광선으로부터 도장면을 보호할 수 있다. 만약 작은 흠집이라도 생기면 서둘러 도장하는 것이 좋다. 작은 흠집을 통해 부식이 시작되기 때문. 특히 봄철 황사가 심하게 낀 날씨에 노출이 되었거나 여름 휴가철 바닷물에 닿았거나, 겨울 폭설이 내린 길을 주행했다면 반드시 차체 바닥 면까지 세차해야 한다.
실내청결은 더욱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먼저 차 안에서 금연하는 것은 필수. 담배연기가 실내를 오염시키고 내장재를 탈색시키며, 스며든 악취는 제거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차 안에서는 되도록이면 음식물 섭취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눈에 보이지 않아 미처 치우지 못한 음식물 부스러기는 곰팡이를 발생시키고, 입자가 공기통로로 들어가 달라붙으면 악취의 원인이 된다.
소모품 교체주기를 준수한다
자동차는 약 2만개의 부품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중 소모품들은 주행거리나 주행기간에 따라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데, 적시에 교체 관리하며 6~7년간 탄 자동차의 성능이 아무런 정비도 받지 않은 2년 된 차보다 뛰어나기도 한다. 따라서 자동차 소모품의 교체주기는 반드시 숙지하여 때맞춰 교체해야 한다.
엔진오일은 주행거리 3~5천km 마다, 브레이크 오일과 점화플러그는 2년 또는 4만km마다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 냉각수는 매년 4~6월 사이에, 부동액은 10~11월 사이에 갈아준다. 팬벨트와 타이어는 수시점검을 기본으로 2.5~3만km 주행 시 교체하고, 오토미션오일은 1만km일 때 최초 교환 그 후 3만km를 주기로 한다. 수동미션오일은 8,000km를 최초로 2만km마다 교환해준다. 이 때 반드시 정품을 우선으로 하고, 가능하면 성능이 뛰어난 제품일수록 좋다.
주차위치도 신경써라
주차하는 위치도 많은 영향을 준다. 가급적이면 직사광선이나 급격한 온도변화를 피할 수 있는 지하 주차장이 좋고, 지하 주차장이라 하더라도 습기가 많은 곳은 부식이 발생할 수 있으니 피한다. 또한 차체가 기울어지면 내부부품의 안정이 흐트러져 변형을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에 평지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좁은 통로나 방향을 전환하는 교차점에 밀착시키는 등 접촉사고 발생지점도 가급적 피해서 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많은 이들이 알면서도 놓치는 차량관리의 팁이다.
내 차의 가치를 높이는 차량 관리는 중고차 판매를 앞두고 갑자기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r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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