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C, 세계 최초 초경량 집진기 개발·납품

- HNC, 대우조선해양과 동반성장 통해 기존 집진기 1/10 경량화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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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엔씨
2012-11-19 16:31
군포--(뉴스와이어)--공조 전문기업 ㈜HNC(대표 임재영)는 11월 19일(월) 대우조선해양에 VUUM 흄집진기와 탈진기를 납품하였다. 특히 해당 제품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지원사업과제로,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술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결실을 맺은 제품이다.

흄집진기는 주로 조선소 같이 용접이 일어나는 산업 현장에서 산업용 먼지 및 유독가스(FUME)를 포집하는 오염방지 기기이다. 흄집진기는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제품이나, 기존 흄집진기의 경우 제품 자체가 크고, 무거워 사용의 불편함이 지적되어왔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에서 공조기술력과 제품 경량화 역량을 고루 갖춘 중소기업을 찾았고 구매조건부과제를 통해 공조분야의 강소기업인 ㈜HNC와 손잡고 제품개발에 나서게 되었다.

이후 대우조선해양은 실제 현장여건에 맞는 명확한 개발목표를 제시했고, HNC는 실 사용자의 입장에 입각한 제품개발을 담당하며 활발한 기술교류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양사는 세계에서 가장작고 가벼운 흄집진기를 개발하는데 성공 한 것.

VUUM 흄집진기는 신개념 멀티 집진방식(집중식, 순환식)을 적용하였으며 기존 제품의 경우 무게가 평균 110KG인 반면에 VUUM제품의 경우 11KG로 1/10의 무게 경량화를 실현하였으며, 크기 또한 1/5사이즈로 소형화되었다. 획기적인 휴대성 제고로 어떤 산업 환경에서든지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의 컴팩트화와 동시에 최적화된 구조로 강력한 흡입력을 제공하여 용접 시 발생하는 흄(fume)을 99.99%까지 제거할 수 있다. 간편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조작이 가능하여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내구성이 우수한 나노필터를 장착해, 필터의 재사용도 가능하다.

HNC 임재영 대표는 “흄집진기는 조선소나 용접이 많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함은 물론 경량화를 실현하여 작업자들의 편의를 월등히 향상시킨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산업환경 개선에 일조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이라며 “향후 세계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에이치엔씨 개요
㈜ HNC는 1998년 4월 창립되어 클린룸 및 플랜트 시설을 최적으로 제공해 온 기업입니다. 산업환경 분야 이외에 병원 특수 공공시설 및 주거공간을 사용자 중심의 사고로 설계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1년 연매출 70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헬스케어, 바이오, 식물분야 등 인간과 기술이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감성적 요소를 반영하여 혁신·창의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중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hnce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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