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구원, ‘AI방역대책’ 추진 총력

- 내년 5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상황실 가동 등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달 부터 내년 5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매주 수요일에는 12개 공동방제단과 소독방제 차량 등을 동원해 관내 260농가 70여 만수의 닭·오리 사육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축산 농가에 대한 정기적인 예찰검사를 통해 선제적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도심권의 저수지나 철새도래지 등 시민들이 제보하는 신고 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검사할 계획이다

한편, 연구원에서는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사육 중인 육용오리를 대상으로 분변 등 1,068건을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가 발견되지 않아 광주지역은 지금까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 박성도 동물위생과장은 “우리 연구원이 추진하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에는 동남아 주변국에서 AI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고 철새들이 유입되는 시기이므로 축산농가와 관련단체에서는 축사·분뇨처리장내 야생조류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그물망 설치, 비닐 포장 등 차단조치를 할 것과 사료저장 통 주변 등 축사 주위를 깨끗이 하여 야생조류가 접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축산농가 등을 출입할 때는 반드시 소독할 것과 베트남 등 동남아 AI 발생국가 여행을 자제하여 차단방역에 협조해 주시고, 질병 의심 가축 발생시에는 가까운 가축방역당국 및 행정관서에 신속한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hevi.gjcity.net

연락처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과
연구관 박성도
062-613-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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