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앞두고 소비자안전주의보 발령

뉴스 제공
한국소비자원
2012-12-05 10:59
서울--(뉴스와이어)--스키 인구 증가에 따라 매년 스키장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앞두고 스키장을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스키장 안전사고 1,058건을 분석한 결과, 2011-2012년 시즌 접수 건은 491건으로, 74.7%나 증가했다.

※ 스키장 안전사고 CISS 접수건수 : (‘09-’10시즌)286건→(‘10-’11시즌)281건→(‘11-’12시즌)491건

사고 발생 원인으로는 슬로프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경우가 78.6%(831건)로 가장 많았고, 스키를 타다가 서로 부딪치거나 안전 펜스 등 시설물과 충돌하는 경우가 15.4%(163건)였다. 위해 내용 중 가장 많은 것은 ‘골절’(39.9%, 422건)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하고, 소비자들이 스키장 이용시 충분한 준비운동, 헬멧 등 보호 장구 착용, 실력에 맞는 슬로프 이용 등 스키장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 개요
한국소비자원은 1987년 7월1일 소비자보호법에 의하여 '한국소비자보호원'으로 설립된 후, 2007년 3월 28일 소비자기본법에 의해 '한국소비자원'으로 기관명이 변경되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생활의 향상을 도모하며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설립한 전문기관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kca.go.kr

연락처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국 생활안전팀
02-3460-3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