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와이어)--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재학생들에게 2개월이 넘는 장기간동안 독일에서 사회복지실습할 기회가 생긴다.

한일장신대는 2001년부터 매학기 방학기간을 이용해 독일 등 유럽 사회복지기관에서 사회복지실습을 꾸준히 실시, 이번 여름방학기간에도 독일에서 사회복지실습을 실시하고 돌아왔다.

이번 실습에서 가장 큰 성과는 해외 사회복지실습에 적극 협력하는 독일 사마리타재단에서 학생들에게 올 겨울방학부터 약 2개월반에 해당하는 기간동안 실습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의에 따르면, 독일 사마리타재단에서는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중(약 2개월반;12월중~2월말/6월중~8월말) 3명씩 선발해 이 기간동안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실습기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단, 독일 유학의 뜻이 있는 한일장신대 재학생으로서 독일문화원(괴테학원)에서 2개월 이상 독일어 기초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괴테학원은 전국적으로 서울, 대전, 부산에 각 1곳이 있으며 1주일에 2일정도 수업이 진행된다.

독일의 대부분 대학이 박사과정까지의 학비가 무료인 점을 감안할 때, 항공료와 체류기간중 생활비만 자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이 제안은 상당한 혜택인 셈이다.

독일 사마리타재단은 독일 뷰르템부르크 기독교봉사국 기독교봉사국에서 추천한 기관으로서, 지금까지 한일장신대 학생들에게 단기(1주에서 2주)의 실습기회를 제공해왔다. 이 기관에는 노인·장애인 등 30여개의 복지타운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튜빙엔의 노인복지타운에서 실습을 하게 된다.

이 기관은 한일장신대와의 교류도 활발해 지난 5월에는 기관 관계자들이 한일장신대를 방문해,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하기도 했다.

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부는 1981년 전북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되어 전통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육성해왔다. 그 결과 2002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한 사회복지학문분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인정받았고, 2003년 교육인적자원부가 주관한 대학장애학생복지지원평가에서도 "우수대학"으로 인정받아 전국 179개대학중 12위, 전남·북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100%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 8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만학도와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학부 운영과 사회복지학습 기회 확대를 통해 이론과 실습을 겸한 성실한 사회복지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한일장신대에는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학, 재활복지학, 노인복지학전공)과 사회복지대학원이 설치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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