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페이, 전시공연 복합프로젝트 ‘imagery展’ 성료

- 단편 애니메이션 ‘사랑의 기원’ 아시아 최초 상영 등 많은 기록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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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이
2012-12-28 11:57
서울--(뉴스와이어)--묵직한 콘트라베이스에 색소폰과 트럼펫의 우아하고 격정적인 화음이 얹혀진 순간 역설적으로 공간은 정적에 휩싸였다. 갤러리에 걸린 작품 안의 인물들도 관객들과 함께 숨을 죽였다.

문화콘텐츠업체 아트페이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홍대 요기가표현갤러리에서 복합문화행사 ‘imagery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트페이는 매월 1회 이상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전시공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는데, ‘imagery展’은 그 여덟 번째인 동시에 2012년의 마지막 행사였다.

2012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프로젝트였던만큼 다른 때와 달리 색다른 변화를 꾀했다. 미술 작가뿐만 아니라 영화감독도 참여했는데, 해외에서 활동중인 김회선&임조현의 단편 애니메이션 ‘사랑의 기원’은 아트페이를 통해 아시아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토요일 저녁 ‘밤에 피는 장미’와 ‘Paz with Horn’의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캐롤,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연주되어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아트디렉터 소동호 팀장은 “올해 8회의 프로젝트를 모두 무사히 마치고 좋은 반응도 얻어 무척 기쁘다”면서, “내년에는 새로운 공간에서 더욱 알찬 기획으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트페이 행사의 모든 후기와 동영상 등은 아트페이 홈페이지(www.artpay.kr) 또는 블로그(http://blog.naver.com/art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트페이 개요
주식회사 아트페이는 신진작가, 인디밴드 등 모든 예술가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다. 젊은 창작인의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전시 기획하여 온/오프라인에 서비스하는 문화콘텐츠업을 하고 있다. 2014년부터 아트콜라보레이션 전문사이트를 오픈하여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중에 있으며, 다양한 아트마케팅 TOOL을 개발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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