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 다문화가족 예비 학부모 위한 학교생활가이드북 및 알림장 발간

- “다문화가족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 외환은행 나눔재단 후원

서울--(뉴스와이어)--(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전국다문화가족지원단, 원장 고선주)은 외환은행나눔재단(이사장 윤용로)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예비학부모를 위한 학교생활가이드북 ‘두근두근 첫등교’(이하 가이드북) 개정판을 발간했다.

개정판은 2011년 제작된 중국어, 베트남어 외에 필리핀어, 영어, 몽골어 3개 국어를 추가하여 국문과 병기한 5종으로 발간하며, 2013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입학 후 다문화가족이 학교 또는 사회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안내 부분이 보완되었다. 2011년 개발된 가이드북은 다문화가족 예비학부모와 자녀입학에 대한 두려움 감소와 정보격차로 인한 학교생활부적응 문제 해소에 기여한 바 있다.

가이드북의 부록으로 학교생활과 관련된 용어 및 기호를 발음할 수 있는 발음기호를 다국어로 표기하였으며 자녀 입학 시 준비해야 하는 물품, 태도, 훈육내용을 부모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는 표를 담았다.

또한 가이드북과 함께 ‘두근두근 첫등교 알림장’도 발간했다. 알림장은 학교생활가이드북 중 반드시 알고 지키도록 제시된 부분과 학교에 갈 때 준비해야할 물건들을 자녀 스스로 스티커를 붙여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 고선주 원장은 “첫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은 모든 부모에게 낯선 경험으로, 다문화가족 학부모에게는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말하며 “학교생활가이드북이 다문화가족 자녀가 취학 전후에 겪는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고, 학교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학교생활가이드북 및 알림장은 1월 초에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다문화어린이 도서관에 배포되며, 다누리 홈페이지(liveinkorea.kr) 자료실을 통해 E-book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개요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가족정책개발의 필요성 증대 및 전문적인 사업기관요구에 따라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전문적·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2011년 8월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새롭게 개원하였다. 건강한 가정생활의 영위와 가족의 유지 및 발전, 가족구성원의 복지증진, 다문화가족 지원 및 다양한 가족의 역량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전국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중앙관리기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가족정책 및 사업의 개발과 지원, 가족사업 종사자 및 전문인력 교육훈련,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를 통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가족친화사회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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