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나라당, 술이 문제다.

한나라당은 대구의 맥주병 파동에 이어 어제는 한 행사에 참석한 소속의원이 축사를 주지 않는다며 주최측 인사에게 술을 뿌리는 추태를 연출했다 한다.

폭염속에서 소금땀 흘리는 국민의 체온을 높이는 일이다. 책임있는 정치인이 해서는 안 될 일이다.

한나라당은 재선거 승리 축하연의 취기가 아직도 빠지지 않은 것인가.

한나라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골프에 열중하는 참여정부 인사들을 비판해왔다. 정당했다고 본다. 그러나 그런 비판이 설득력을 갖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한다. 술 먹고 주인 무는 개가 집 나가 골프공 갖고 노는 개를 욕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한나라당에 충고한다. 술을 끊는 결단을 해주길 바란다. 한나라당이 술을 끊는다면 최소한 정치 외적인 일로 한나라당이 국민의 지탄을 받는 일은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앞으로는 더 이상 한나라당의 酒亂을 보지 않길 기대한다.

부대변인 김 성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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