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오일허브코리아여수㈜ 기업어음 신용등급 A2+로 신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월 2일 오일허브코리아여수㈜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주주사(한국석유공사, SK에너지, GS칼텍스 등)와 밀접한 재무적·영업적 연관성
- 장기시설사용계약에 기반한 우수한 사업안정성
- 영위사업의 전략적 중요성
- 대규모 투자에 따른 재무 부담

동사는 2008년 한국석유공사, SK에너지, GS칼텍스 등이 체결한 합작계약에 따라 설립되었다. 주요 영업목적은 원유와 석유제품의 보관·창고업으로서 국정과제로 선정된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전략의 첫 시범사업에 해당한다. 평가일 현재 저장탱크 36기(총 820만 배럴 규모)와 부두 4선좌를 건설 중이며(2011년 2월 착공), 준공(2013년 2월경 예정) 후 정유사, 석유트레이더 등에게 유류제품의 저장과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사는 국내 1위 규모의 유류저장탱크와 항만시설의 건설을 통해 2013년 3월 경부터 원유, 석유제품의 저장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 계약 및 매출구조는 ① 주주사의 합작투자계약(자본금 1,310억원 출자완료), ② 일괄도급계약(도급금액 4,441억원), ③ 시설사용계약(Commercial Storage Agreements, CSA) 등으로 구분되며, 평가시 당사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을 감안하였다.

첫째, 저장시설의 주요 고객이라 할 수 있는 석유공사·정유사·종합상사 등이 동사의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어 주주사와의 재무적·영업적 연관성이 매우 높다. 또한 한국석유공사, SK에너지, GS칼텍스 등 주주사의 우량한 신용도를 고려할 때 동사의 사업안정성은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주주사인 한국석유공사, SK에너지, GS칼텍스, CAO와 8년간의 시설사용계약(CSA)을 이미 체결하였으며, 이는 총저장능력 대비 60%에 해당하는 수준이므로 상당 수준의 외형을 기 확보하고 있다. 또한 시설사용계약상 최소저장단가가 보장되어 있는 데다, 저장사업의 특성상 원가부담도 높지 않아 완공 이후 수익성 면에서도 매우 우수한 실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우리나라는 동북아 지역 내 석유소비지로서 그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여수 오일허브 사업은 국정과제인 동북아 오일허브의 첫 번째 시범과제로서 전략적 중요성이 존재한다. 또한 동사는 한국석유공사의 여수기지 내 유휴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산의 2단계 오일허브(한국석유공사 주도)와 연속선 상에 있으므로 한국석유공사와의 밀접한 물리적·정책적 연관성이 인정된다.

넷째, 총투자규모는 약 5,240억원으로 추정되며 이중 70% 이상을 Bridge Loan 성격의 ABCP(800억원, 2012년 7월 상환)와 회사채(총 3,600억원) 등의 차입금으로 조달하여 부채비율은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그러나 준공 이후부터는 영업현금 창출을 통한 차입금 상환이 가능하여 점진적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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