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녹색생활, 현명한 주부 손에 달렸다

서울--(뉴스와이어)--웰빙,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제품들이 주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기업들도 관련 제품들을 속속들이 출시하고 있다. 꾸준한 입 소문으로 주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친환경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봤다.

에너지 절감효과를 노린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그린퀸’

싱크대 일체형 음식물처리기 ‘그린퀸’은 열풍을 주로 사용하는 타 제품들과 달리, 자연풍 건조 방식을 채택해 소비전력을 낮춘 제품이다. 특히 음식물쓰레기의 수분을 50% 이상 감량한 후 탈취와 건조를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성도 높다. 회사에 따르면 그린퀸을 이용하면 한달 기준 총 사용 전력량이 15kw 이내로, 평균 350kw를 사용하는 누진세 4단계를 적용하더라도 약 3,177원의 전기 요금만 내면 된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유출률이 13.1%(일반 싱크대 거름망 유출률 평균 20%)로 수질 오염도 거의 없다. 분쇄, 건조하고 난 부산물 역시 염분이 거의 없고 유기질이 풍부해 유기농 사료나 퇴비, RDF 연료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그린퀸’은 2009년 환경마크에 이어 올해 11월, 환경부 인증을 획득하면서 친환경성을 한 번 더 인정받게 됐다.

천연 원료를 이용한 친환경 패션 기저귀 ‘오 어니스트’

헐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가 직접 기획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기저귀 ‘오 어니스트’는 무염소· 무표백 펄프와 옥수수, 밀 등 식물 소재의 흡수제를 사용해 인체의 유해성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특히 제품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화려한 별·아이스크림·체크·해골 등의 무늬도 모두 화학성분이 아닌 천연 원료로 인쇄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기들이 걱정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또한 기저귀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위험성이 포함되지 않도록 HAACP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한편 ‘오 어니스트는’ 샘 방지를 위한 안전한 보습 마감커브를 통해 편안하고 강력한 흡수력을 자랑한다.

절반만 사용해도 같은 효과를 보이는 친환경 세탁세제 ‘스파크 미니’

국내 생활용품 전문기업 애경에서 선보인 ‘스파크 미니’는 나노 세탁시스템 기술을 이용해 세제양을 반으로 줄이고 세척력은 2배로 강화한 친환경 세탁세제다. 1회 세탁시 발생하는 화학물질 배출량이 일반 분말세제에 비해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아 수질오염에 미치는 영향도 적다. 빨래를 하기 위해 물을 데우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탄소가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해 찬물에서도 동일한 세척력을 발휘하도록 해 탄소 발생량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외에도 천연녹차와 레몬과 같은 천연 발효성분을 빨랫감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와 유해균을 제거하는데 사용했다. 이러한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최근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KGPN)에서 주최한 2012년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그린퀸을 생산하는 지비앤디의 천아름 대표는 “생활 전반에 걸쳐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요구가 날로 높아지는 추세”라며 “이제 기업들은 현명해진 주부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품의 성능뿐만 아니라 건강, 환경까지 고려한 친환경 제품을 출시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퀸 개요
국내 유일한 환경마크 인증 제품인 음식물처리기 그린퀸을 개발한 (주)지비앤디는 세계 최초로 음식물처리 기술에 자연풍 순환건조 시스템을 도입해 과다한 전기료 문제와 악취 문제를 해결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분쇄, 건조된 부산물은 염분이 거의 없고 유기질이 풍부해 유기농 사료나 퇴비, RDF연료로도 재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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