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만5천톤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실천 팁
이에 정부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대국민캠페인에 나서는 등 현재 전국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실천사례를 배포하고 있다. 우리 가정에서부터 집단급식소까지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전체 음식물쓰레기 중 60%가 가정에서 발생…음식물처리기 활용해 부피&비용 down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남는 음식을 없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달간 먹을 재료를 한꺼번에 사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 단위로 식단을 구성해 필요한 만큼만 사고 예정에 없던 재료를 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식재료를 냉동보관할 때는 한끼 분량으로 나누어 보관하고 자투리 식재료는 따로 모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를 정기적으로 정리하는 것도 버리는 음식물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최근 주부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으로 떠오른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지비앤디에서 출시한 싱크대일체형 음식물처리기 그린퀸은 음식물을 분쇄한 후 자연풍 순환건조를 통해 말리기 때문에 부피가 획기적으로 줄어들며 말려진 음식물은 비료로도 쓸 수 있다. 또한 설거지를 하면서 개수대에 바로 버려 처리하기 때문에 손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만질 필요가 없다.
음식점, 푸짐한 상차림은 옛말…반차림 주문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인다
외식문화의 발달과 푸짐한 상 차리기를 선호하는 음식문화로 인해 음식점에서 낭비되는 식량자원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음식점에서는 필요 이상의 반찬수를 줄이거나, 지나친 음식장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적정량의 반찬을 담을 수 있는 찬기를 사용하거나, 식사량이 많지 않은 아이일 경우, 소아용 메뉴를 따로 개발하면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식사 제공 시 일상적인 온차림과 1/2~1/3정도 줄여서 음식을 제공하는 반차림으로 구분하는 방식은 음식물쓰레기 절감은 물론, 손님들도 소식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집단 급식, 많은 양 일수록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
학교나 회사, 군대와 같은 집단급식소는 무엇보다 체계적인 식재료 구매와 관리가 중요하다. 우선 전체 식사인원과 1인당 제공량을 고려해 구매할 식재료의 규모를 결정하고, 보관하고 있는 식재료의 유통기한과 수량 등을 파악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다량의 음식을 준비하는 집단 급식소는 조리 시, 일괄적으로 조리 하기 보다는 시간차를 두어 조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예상 식사인원의 80%를 우선 조리하고, 배식 진행상황을 지켜보면서 순차적으로 조리하게 될 경우, 배식되지 않은 음식으로 인한 낭비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 외에도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의 ‘음식물쓰레기줄이기’(http://www.zero-foodwaste.or.kr)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린퀸을 생산하는 지비앤디의 박종기 대표는 “2009년 기준 우리나라 1인당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0.35kg으로 독일 0.27kg, 영국 0.26kg 등 선진국보다 많은 편”이라며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정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식재료를 구입하고 관리한다면 하루 1만5천여톤에 달하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의 상당부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퀸 개요
국내 유일한 환경마크 인증 제품인 음식물처리기 그린퀸을 개발한 (주)지비앤디는 세계 최초로 음식물처리 기술에 자연풍 순환건조 시스템을 도입해 과다한 전기료 문제와 악취 문제를 해결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분쇄, 건조된 부산물은 염분이 거의 없고 유기질이 풍부해 유기농 사료나 퇴비, RDF연료로도 재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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