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국관광공사 기업어음 신용등급 A1으로 신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월 10일 한국관광공사(이하 ‘동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 확고한 법적 위상, 정부의 재정지원과 통제
-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따른 공공기능의 확대 전망
- 출자회사 지분 매각 등을 통한 유동성 확보

공사는 1962년 ‘한국관광공사법’(舊, 국제관광공사법)에 의거 설립되었다. 국내외 관광진흥, 관광자원 개발, 관광 관련 전문인력의 양성·훈련 등의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점 운영 등 수익사업을 통해 관광자원 개발 투자를 위한 재원을 조달하고 있다. 정부가 55.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정책금융공사 등 공기관의 지분율이 44.6%이다.

공사는 준시장형 공기업으로서 ‘한국관광공사법’ 등 관련 법령에 기반한 법적·정책적 지위가 확고하며, 정부를 대행하여 국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해외시장 관광마케팅, 국가 이미지 제고, 국내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인프라 확충 등을 전담하고 있어 영위사업의 공공성과 정책적 중요성이 높다.

공사는 30여 년간 공항 면세점을 독점적으로 운영하면서 자체 운영경비 및 투자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하였으나, 경쟁체제 도입, 인천공항면세점 취급품목 제한 등이 시행되면서 외형 및 영업수익성이 저하되었다.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의한 2009~2010년 그랜드코리아레저㈜ 지분 49% 매각(4,204억원), 2012년 3월 경북개발공사 매각(1,770억원) 에 따른 매각대금과 그랜드코리아레저㈜로부터 배당금 유입 등이 저하된 현금창출력을 보완하고 있다.

향후에도 경북개발공사 매각대금이 10년간 분할납부될 예정이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 중문골프장 매각도 추진하고 있는 데다 안정적인 배당금 수입, 보유 부동산 및 그랜드코리아레저 지분의 시장가치 등을 고려할 때 자금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사가 수행하는 국가 관광마케팅사업은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렵고 투자의 회임기간이 길어 정부의 정책적 지원하에 사업이 추진되어 왔다. 정부가 관광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과 육성 의지를 나타내고 있어 공사가 필요한 자금을 남북협력기금과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융자로 지원하고 있는 등 정부의 직·간접적인 지원은 공사 신용도에 있어 핵심적인 요인이다.

한편,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따라 비핵심사업인 면세점사업의 철수 등 수익사업을 축소하고 공공기능을 확대할 예정으로 향후 매출외형 축소와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최근 국가 관광사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정부 재정지원에 의해 수행되는 지원사업이 확대되는 등 공적 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사업안정성과 공사 역할의 중요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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