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뜨는 프랜차이즈 비결은 ‘특허’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2년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정보공개서 등록취소 건수는 592건으로 2009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보공개서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필수적인 것으로 등록취소가 증가했다는 것은 사업을 포기한 프랜차이즈 사업본부가 많다는 뜻이다.
이렇게 프랜차이즈 창업도 어려운 가운데 ‘특허’받은 메뉴로 주목받는 브랜드가 있다. 건강감자탕을 콘셉트로 하는 ‘남다른감자탕’은 최근 2가지 특허를 동시에 획득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감자탕은 술 마신 다음 날, 숙취해소용으로 많이들 먹는다. 남다른감자탕은 이를 착안에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는 해장국 제조방법(제10-1218073호)에 대해 특허를 획득했다.
일반적으로 감자탕은 돼지뼈로 국물을 내기 때문에 텁텁한 느낌을 주지만, 남다른감자탕의 육수는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는 ‘갈근, 감초, 진피, 산사, 구기자’를 첨가하여 숙취해소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하다. 또한 5가지 한약재 성분이 육수에 우려져 감자탕 본래의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특허는 ‘달팽이 육수를 이용한 감자탕 제조방법’이다. 달팽이는 노화방지와 강장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대중화된 식자재가 아니라 먹는데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남다른감자탕은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게 감자탕 재료로 사용해 특허를 받았다. 이 감자탕은 ‘본좌뼈전골’로 고객들 사이에서는 일명 ‘달팽이감자탕’으로 유명하다.
남다른감자탕의 상품개발팀 황원모 차장은 “남다른감자탕은 해장국이라는 전통음식에 ‘건강’과 ‘남자’라는 콘셉트로 3년 반 동안 새로운 감자탕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메뉴개발로 남다른감자탕만의 맛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namzat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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