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연극 ‘아리랑 랩소디’ 분장 맡아 화제

2013-01-17 16:49
서울--(뉴스와이어)--오는 1월 27일(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 서울’에서 공연되는 극단 진일보의 정기공연 ‘아리랑 랩소디’에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 방송메이크업·뷰티스타일리스트학과 재학생 4명이 분장팀으로 참여해 화제다.

지난 1월 4일(금) 막을 올린 연극 ‘아리랑 랩소디’는 원작 ‘쇼팔로비치 유랑극단’을 토대로 2003년 한예진 방송연예연기학과 교수이자 극단 진일보의 대표인 김경익 교수가 ‘유랑극단 아리랑’이란 제목으로 재창작하여 초연 연출을 맡았던 작품이다. 이번에도 한예진 김경익 교수가 연출을 맡았고, 방송메이크업·뷰티스타일리스트학과 재학생들이 합류해 성황리에 공연되고 있다.

일제치하를 배경으로 ‘아리랑’이라는 유랑극단에서 목숨을 걸고 자기 역할을 수행한 배우의 이야기를 다루는 ‘아리랑 랩소디’는 ‘바보 광대’의 희생으로 세상이 변화되는 과정을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연극 속 모든 음악을 다양한 아리랑의 변주곡으로 사용해 민족의 영원한 노래 아리랑의 참 맛을 선보인다. 또한 극중극으로 합창, 마술, 인형극 등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배우들의 열연 외에도 이번 공연에서는 일제시대의 유랑극단을 표현한 배우들의 분장이 극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 연극을 보노라면 관객이 일제시대 유랑극장으로 온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할 정도다. 현재 한예진 방송메이크업·뷰티스타일리스트에 재학중인 임지은(10학번) 학생을 비롯해 오영은(11학번), 곽예지(12학번), 김현정(12학번) 학생은 ‘아리랑 랩소디’ 분장팀의 일원으로 학생이지만 실전에서는 프로 못지 않은 실력을 발휘하며 극의 재미를 살리는 공연의 분장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방송메이크업·뷰티스타일리스트학과의 박윤희 교수는 “학생들에게 방송, 공연,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습 할 수 있도록 참여의 기회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참관이 아닌 그 작품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취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현장에서 마음껏 기량을 선보이는 학생들을 보면 자랑스럽고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번 연극 ‘아리랑 랩소디’의 분장팀 활약외에도 한예진 방송메이크업·뷰티스타일리스트학과는 지난 해 tvN 코미디 빅리그 시즌 1, 시즌2 시즌3의 분장을 맡아 활약한 경험이 있다.

또 학과만의 심층적인 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의 기량을 갈고 닦아, 매 학기말 년 2회 전국에서 실시하는 국가자격증을 포함한 메이크업자격증 시험에도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 1학기 샵마스터 자격증에 이어 2학기인 11월 30일(금) (사)한국직업연구진흥원에서 주최하는 패션스타일리스트 국가공인시험에 재학생 13명이 응시하여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방송메이크업·뷰티스타일리스트학과는 ‘싹트기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뷰티스타일 제안과 이미지 메이킹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1월 25일(금) 오후 1시 4관 3층에서 진행될 예정인 이번 특강은 이제 막 메이크업을 시작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얼굴에 맞는 화장법과 스타일링을 배울 수 있어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한편, 한예진 방송메이크업·뷰티스타일리스트학과는 현재 2013 신입생 입학전형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전형일정은 한예진 홈페이지(www.kbatv.org) 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예비 대학 새내기들을 위한 ‘싹트기 특강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도 확인 할 수 있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개요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은 방송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kbat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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