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기업어음 신용등급 A1으로 신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월 21일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서울특별시가 전액 출자한 지방공기업으로 확고한 법적·정책적 지위
- 서울시 도시철도 건설·운영사업의 높은 공공성과 열위한 수익성
- 서울특별시 재정지원에 기반하여 유지되는 재무탄력성

공사는 1994년 3월 ‘지방공기업법’ 및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서울특별시의 전액 출자로 설립된 지방공기업이다. 조례에 따라 공사는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서울시 지하철 5~8호선과 관련된 건설·운영과 역세권 및 차량기지 개발에 따른 시설의 건설·공급 및 관리 등 부대사업을 수행하며, 현재 지하철 5~8호선의 영업연장 162.2km, 157개역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설립근거가 되는 지방공기업법과 조례에 기반한 법적·정책적 지위가 확고하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풍부한 수송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사업안정성이 높다. 이와 함께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할 때 공사의 신용도는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시는 2003년에 ‘지하철 부채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지하철공사의 건설부채 원리금 상환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건설부채 상환액과 시설개선 관련 시책사업비는 출자금으로, 건설부채의 이자는 보조금으로, 자본적 지출 등 부족 자금은 도시철도공채 전출과 시재정투융자기금 융자를 통해 지원하고 있는 등 서울시의 재정지원이 지속되고 있다.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부담이 높은 가운데 물가안정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공공요금정책에 따라 수송수입이 수송원가에 못미치는 요금체계, 무임수송과 버스환승할인의 확대 등으로 영업적자가 불가피하다. 고유가, 역세권 개발, 7호선 연장구간 등 신규노선 개통 등에 힘입어 수송인원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12년 2월에 운임이 인상되어 운수수입이 증가하고 적자 폭도 감소하였다. 단계적인 지하철 운임 현실화, 국가·서울시의 공익서비스비용 보전 등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운영수지의 개선여지는 존재한다.

영업활동조달현금이 미흡하여 운영부채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지하철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투자부담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서울시 재정지원 사례, 서울시 신인도 등을 바탕으로 부족한 자금을 조달하는 데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위사업의 높은 공공성과 정책적 중요성, 서울시 수송분담률 약 35%를 차지하는 필수 교통수단, 과거 ‘지하철 부채관리 특별대책’, 유사시 서울시의 지원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공사의 실질적인 신용도는 매우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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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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