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최대 통신 사업자 KPN, Fon과 제휴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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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와이어리스
2013-01-24 13:46
서울--(뉴스와이어)--KPN이 자사 고객들에게 네덜란드 내의 WiFi 핫스팟과 함께 전세계적으로 700만 이상의 핫스팟 사용 권한을 제공하기 위해 23일 세계 최대 WiFi 네트워크 업체인 Fon과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KPN 고객들은 앞으로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대역폭 일부를 공유하게 되고, 대신 다른 KPN 인터넷 고객들과 다른 나라의 Fon 고객들이 공유하는 WiFi 신호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WiFi 신호(SSID)와는 별개의 신호는 다른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서 사용되나, KPN 고객들의 홈 네트워크 보안은 보장된다.

Fon은 이미 전세계의 통신 사업자들에게 700만 이상의 WiFi 액세스포인트를 제공해 왔다.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KPN은 자사 고객들이 벨기에,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전세계에 분포된 WiFi 액세스포인트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서, Fon은 몇 년 안에 5000만이 넘는 사용자가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KPN 고객들에게 또 하나의 이득이 될 것이다.

공공을 위한 WiFi 네트워크는 공유 접속이 가능한 범위 내인 집의 안팎에 제공될 것이다. 이 공공 WiFi 네트워크는 기존의 1500 KPN 핫스팟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제휴는 고객들에게 인터넷 접속을 제공하여 최대의 만족을 줄 수 있도록 하려는 KPN의 목표와도 일치한다.

주스트 파르베르크 KPN 네덜란드 전무는 “KPN은 네덜란드에서 유무선 통합 액세스를 제공하는 회사 입니다. KPN은 모바일과 인터넷 네트워크 모두를 통해 고객에게 빠르고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파트너쉽은 전략의 한 부분 입니다.”이라고 밝혔다.

Fon COO 알렉스 푸레거는 “네덜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기술에 정통한 국가 중 하나 입니다. 우리는 네덜란드의 통신 선두 업체인 KPN의 혁신적인 사람들과 힘을 합쳐서 Fon WiFi 네트워크를 전국 1600만명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이라고 밝혔다.

KPN은 상반기에 WiFi 네트워크를 시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은 올해 말로 예상하고 있다.

KPN
KPN은 네덜란드의 텔레커뮤니케이션과 ICT 서비스의 선두 업체로 유/무선 전화, 인터넷, TV 등을 일반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고, end-to-end 텔레콤과 ICT 서비스를 비즈니스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독일과 벨기에에서는 무선 사업에서 챌린저 전략을 추구하고 있으며, E-Plus와 BASE를 통해 시장에서 세 번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KPN은 타사에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으며, iBasis를 통해 글로벌 규모의 효율적인 IP 기반 인프라를 운영 및 제공하고 있다.

폰 와이어리스 개요
Fon은 Wi-Fi를 전세계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목표로 2006년 사업가 마틴 바사브스키 (Martin Varsavsky)에 의해 설립되었다. 현재 Fon은 100개국 이상에서 약 1300만의 핫스팟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WiFi 네트워크 리더로 마드리드, 런던, 뉴욕, 도쿄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현재 Fon과 제휴한 주요 사업자로는 벨기에의 Belgacom, 영국의 BT, 독일의 Deutsche Telekom, 크로아티아의 Hrvatski Telekom, 저지의 JT, 네덜란드의 KPN, 브라질의 Oi, 러시아의 MTC,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MWEB, 폴란드의 Netia, 그리스의 OTE, 프랑스의 SFR, 일본의 Softbank, 포르투갈의 ZON 등이 있다. https://corp.fon.com 에 방문하면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corp.f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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