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GS건설㈜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 분산된 사업포트폴리오 기반의 우수한 사업안정성
- 저하된 수익성 vs. 플랜트부문의 이익창출력
- 확대된 재무부담에도 불구, 양호하게 유지되는 재무안정성
플랜트부문을 위주로 질적으로 개선된 사업포트폴리오, 풍부한 수주잔고 및 양호한 재무안정성을 고려할 때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1969년에 설립된 이후 2004년에 LG그룹에서 분리되어 GS그룹으로 편입되었으며, 주택, 토목, 플랜트 등 다양한 공종에 걸쳐 업계 수위권의 수주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시공능력순위 3~4위의 시장지위, 업계 최상위 주택 브랜드(자이, Xi)인지도 및 GS칼텍스 등 계열공사를 기반으로 축적한 우수한 정유 플랜트 사업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건설경기 변동에도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업구조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주택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응하여 사업구성을 성공적으로 재편하여 플랜트부문이 주택부문 매출 감소를 보완하고 있으며, 약 17조원의 플랜트 공사물량을 포함하여 총 39조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주택부문 수익성 부진 지속, 수주경쟁에 따른 토목 및 플랜트부문의 수익성 저하 등으로 2012년에 수익성이 크게 저하되었다. 다만, 해외 플랜트 사업의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사업 또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수익구조의 안정성은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분석된다.
플랜트부문은 외형 성장추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채산성 위주의 선별적인 수주정책을 강화한 2012년부터 수주한 물량들이 기성되면서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부문의 경우 구조적으로 가시적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재건축·재개발 위주의 수주 등 리스크 관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수익성이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2년 중 수처리 플랜트부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OHL Medio Ambiente Inima, S.A. 지분취득과 주택, 해외부문 등의 운전자금 부담으로 순차입금은 2011년 말 873억원에서 2012년 9월 말 8,148억원으로 확대되었고, PF차입금도 2011년 말 1조 9,513억원에서 2012년 9월 말 2조1,858억원으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향후에는 해외부문 운전자금 부담이 경감되면서 플랜트 사업에서의 자금창출을 바탕으로 현금흐름이 안정화될 것으로 보여 현 수준에서 재무부담이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여기에 파르나스호텔 지분(장부가액 4,735억원)과 본사 사옥 등 부동산(투자부동산 포함, 장부가액 1조2,271억원) 기반의 대체자금조달원을 확보하고 있어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은 우수하게 유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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