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평택도시공사 기업어음 신용등급 A1으로 신규 평가
- 평택시가 전액 출자한 지방공기업으로서의 법적·정책적 지위
- 정부(행정안전부)와 평택시의 감독, 통제 및 지원
- 사업의 공공성으로 인한 낮은 수익성
- 개발사업 확대 추진에 따른 재무부담 증가 가능성
2008년 3월 평택시가 전액 출자하여 설립된 공사는 설립 당시 평택시가 영위하고 있던 진위일반산단지 분양사업을 이전 받아 사업을 개시하였으며, 최근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거복지 개선을 위하여 택지개발, 산업단지, 주택건설 등 다수의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또는 계획 중에 있다.
지자체 산하 개발공사의 경우 사업지역이 관내로 제한적이고, 사업영역은 공공성이 내포된 개발사업이 우선시됨에 따라 계속적인 외형 확대 및 다양한 사업영역 확보 측면에서 일정 부분 한계가 존재하지만, 설립근거가 되는 법적·정책적 지위를 바탕으로 해당 지자체의 직·간접적 지원 하에 지역 내에서 양호한 영업경쟁력 및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2010년까지는 설립 당시 평택시로부터 이전 받은 진위일반산업단지 분양사업의 용지매출 외에는 수익기반이 열위하였고, 또한 감정평가금액에 의한 현물출자로 용지매출의 원가율이 높아 매출 및 수익성 측면에서의 성과는 저조한 편이었다. 그러나 2011년 말 분양 개시한 서재자이 아파트사업의 100% 분양 완료로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개선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2013년부터는 다수의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사업(사업비 총 2조 4,155억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면서 외형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2010년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용지보상 실시로 차입금 규모가 증가하였으나, 사업일정 지연 등으로 추가 투자지출이 억제되면서 우수한 재무구조가 최근까지 유지되고 있다. 한편, 2013년부터는 추진 중인 개발사업들의 용지(재고자산) 매입과 조성 공사비 지출 등의 대규모 자금소요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차입금 증가에 따른 지표상 재무안정성 저하가 불가피할 전망이며, 이는 공사 신용도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공사는 평택시 산하기관으로서 지역 내 공익적 성격의 정책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역할의 중요성이 인정되며, 유사시 추가적인 증자 및 현물출자, 보조금 지급, 지급보증 공여 등의 형식으로 평택시로부터의 직·간접적인 재정적 지원이 예상되는 바, 이를 감안한 공사의 재무탄력성과 원리금 지급능력은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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