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G실트론 기업어음 신용등급 A2+로 신규 평가
- 우수한 고객기반 및 제품경쟁력에 기반한 사업안정성
- IT불황 장기화로 저하된 수익구조의 안정성
- 높은 재무레버리지에 대한 방어력
- LG그룹의 우수한 대외신인도
1983년 5월 설립된 이후, 동부그룹 계열사였다가 1990년 7월 럭키소재㈜(현, ㈜LG화학)에 인수되어 LG그룹에 편입되었다.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 전문업체로 생산시설은 구미와 이천에 있으며, 미국와 일본에 판매자회사를 두고 있다.
메모리반도체 업황에 따른 실적변동성이 내재된 단일사업구조이나, 주요 거래처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글로벌 경쟁력에 기반한 안정적인 물량 확보로 동사의 사업안정성은 업황 대비 양호한 수준이다. 2011년 대규모 시설투자로 차입금이 증가한 가운데 2011년 하반기 이후 IT불황으로 수익성이 저하됨에 따라 재무부담은 가중된 상태이다. 그러나 동사는 보수적인 투자 및 재무정책을 통해 현금흐름 및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기조로 장기 불황에 대한 방어력을 제고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메모리반도체 업황 회복과 함께 증설투자를 통한 생산능력 확대가 매출 증가 및 이익창출력 제고로 이어지면서 실적 성장세가 이어졌다. 2010년 하반기 이후 메모리반도체 업황 하락으로 성장세는 둔화되었으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의 높은 가동률 수준에 힘입어 물량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2011년에도 우수한 수익성을 달성하였다.
그러나 2012년에는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메모리반도체 업체들의 웨이퍼 가격인하 압력이 가중되면서 수익성이 급격히 저하되었다. 안정적인 물량 증가 및 원재료 매입가격의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주력 품목인 200mm 및 300mm 웨이퍼가격이 하반기까지 약세를 거듭함에 따라 3분기까지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5.3%, 영업이익 (=매출액-매출원가-판관비)은 49%가 각각 감소하였다.
2012년에는 영업환경 악화에 따른 수익성 하락으로 차입금 대비 현금창출능력이 저하됨에 따라 보수적인 투자 및 재무정책을 통해 추가적인 차입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운전자금 관리와 투자 축소를 통해 현금흐름의 유연성을 제고하고, 만기구조 장기화 및 조달원천 다변화 등을 통한 재무구조 관리를 지속하여 재무안정성을 유지해오고 있다. 동사는 이러한 기조로 장기 불황에 대한 방어력을 제고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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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애널리스트 권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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