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종합기계 1/4분기 경상이익 84% 증가
내수는 경기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3,524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하였으며, 수출은 건설중장비와 디젤엔진의 중국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년동기대비 58%(달러화 표시 63% 증가) 증가한 3,563억원에 이르렀다. 특히 수출은 지난 1월 사상 처음으로 월간 수출액 1억 달러를 돌파한 이래 월평균 1억 달러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활발한 마케팅 활동으로 해외법인들의 영업실적도 크게 호전되면서 10개 해외법인이 모두 흑자를 달성하였으며, 특히 중국의 ‘연대유한공사’ 는 3월에만 1,500대 이상의 굴삭기를 판매하여 사상 최대의 월간 판매실적을 기록하였다.
영업이익은 797억원으로 매출증가와 제품 단가인상 등의 요인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고, 지속적인 구조조정 추진의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전년동기(532억원) 대비 50% 증가하였다. 경상이익은 차입금 조기상환에 의한 금융비용 감소 등의 요인으로 전년동기(535억원) 대비 84% 증가한 983억원에 달했다.
특히 재무구조면에서는 1/4분기 영업실적이 크게 호조를 보임에 따라 내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 601억원을 조기상환하는 등 총 654억원을 상환함으로써 지난해말 174%에 이르던 부채비율을 올 1/4분기말에는 159%로 낮추었으며, 차입금 비율도 82%에서 69%로 낮춤으로써 재무상태를 대폭 개선시켰다.
1/4분기 경영실적과 관련하여 대우종합기계 최진근 전무(CFO)는 “이러한 경영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중국지역에 대한 수출 호조, 구조조정에 따른 수익성 개선 및 금융비용 절감, 환율하락에 대비한 선물환 거래이익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고 밝혔다.
대우종합기계는 유가상승, 환율하락, 테러위협 등으로 국내외 정치․경제 상황이 불투명하지만, 올해 초부터 시작한『JUMP to Top』경영혁신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해외지역에서의 마케팅활동 강화 등을 통해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끝》
대우종합기계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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