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에스케이씨㈜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긍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2월 8일 에스케이씨㈜(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130-1회, 제130-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각 부문 국내 수위의 시장지위
- PO계열제품의 안정적인 수급구조와 필름사업부의 고부가 제품 Mix
- 그룹 계열사를 통한 조달, 생산, 판매의 수직계열화
- 양호한 수익성 및 재무안정성
- PET필름 증설투자로 인한 자금소요 및 증설효과

우수한 시장지위, 다각화된 사업기반, 투자효과와 개선된 제품경쟁력을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긍정적이다.

1973년 선경석유㈜를 모태로 설립된 동사는 초기에 PET필름, 미디어(비디오테이프), 가공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였으나 2000년대 들어 과감한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평가일 현재 화학사업(PO, PPG 등)과 필름사업(PET필름)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동사는 국내 유일의 PO(폴리우레탄) 생산업체로 내수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으며, 국내외 필름시장에서도 우수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고부가 필름제품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화학산업의 변동성에도 불구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계열내 수직계열화를 구축, 안정적인 원료공급처 및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어 사업안정성도 우수하다.

최근 경기부진 장기화로 석유화학산업 침체가 가시화되며 경쟁사들의 수익성은 급락하고 있으나 동사는 사업다각화와 우수한 시장지위를 기반으로 여전히 10% 내외의 수익성을 견지하고 있다. 비록 지속적인 설비투자로 차입금이 증가하였으나 타이트한 수급구조를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증설효과에 따른 외형성장 및 시장지위 강화가 예상된다.

2012년 상반기까지 광학용 및 태양전지용 필름설비 증설투자에 따라 연간 약 2천억원 이상의 자금소요 부담이 증가하였고 중장기적인 증설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차입금 부담은 다소 증가하는 추세이다. 다만, 안정적인 영업 및 사업기반에 힘입어 일정 수준의 현금흐름 규모가 확보되고 있어 실제 재무적 부담은 크지 않은 수준이다.

한편, SKC,Inc를 포함한 자회사에 약 3,000억원 내외의 채무보증을 제공하고 있으나, 2010년 이후 SKC,Inc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신장하는 등 자체적인 차입금 상환여력이 확충되고 있어 채무보증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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